여름이 아빠가 먼저 출산후기를 올렸네요. ^^ 출산만을 (진진통 오기만을) 절실히 기다려왔는데 정작 진진통이 오니 정신은 이미 먼 안드로메다로 나가버려서 고귀한 출산 당시의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그럼에도 남편의 출산후기를 보니 손발이 저릿저릿 전율이 느껴지며 그때의 감동이 올라옵니다. 출산후기에 담고픈 얘기들이 많아 저는 좀 천천히 올리겠지만, 심원장님과 밤낮새벽으로 밀착관리해주신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먼저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