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수진 등록시간 2013-04-02 02:11 |전체 글 보기
역시 아가들의 발육은 콩나물 만큼이나 속도가 참으로 빠른거 같습니다. 우울 당직 모드였는데 반가운 손님 덕에 기분이 좋아졌거든요! 게다가 웃는 모습이 딱 엄마인 영탁이의 새로 솔솔 나고 있는 아랫니까지! 세 가족이 함께 다시 찾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저 홀로 뵙게 되어 다른 선생님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니까용? :lol 오늘도 제 자식마냥 사진을 찍어둔 탁이 자랑을 다른 선생님께 하고, 이 사진을 이제 어떻게 올릴까 고민중이랍니다. 여기는 엄마들의 아기자랑 공간이라 제 블로그에다가 글을 올릴까해요. 그날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워서 엄마와 아빠를 세워두기만 하고 보내드렸네요. 심지어 원장님 보다 더 말주변이 없는 저이고, 쑥쓰러움이 많은 저인지라 제대로 엄마, 아빠의 안부는 묻지도 못하고 탁이만 혼빠지게 봤네요... 가시고 난후에 후회가.. ㅎㅎ 다음번에 데리고 오시면 제가 안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때는 낯을 가려서 제 품에 안겨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긴합니다. 많이 자란 아가들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 탁이는 이모를 잊어버리지 말아야할텐데.. 잊지 않고 홈페이지에도 들어와서 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 소식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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