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인가 봤던 영화인데 내용도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인기가 있다고 하여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본 것이 레미제라블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왔던 비서역할의 주인공 (이름은 모르겠네요.)과 영화 "글라디에이터"의 주인공 러셀 크로우가 나온다는 것으로 조금 기대를 했었는데 대사는 거
오늘 구피 들이 살고 있는 어항의 물갈이를 하다가 구피 한마리가 사라졌습니다. 꼬리가 구부져서 그동안 눈총을 받던 놈인데 어항에서 대야로 옮기다가 사라졌습니다. 꼬리가 구부러져 괴로운 마음에 그냥 확 없어져 버리고 싶어서 도망이라도 간 것인지...ㅠㅠ 여하튼 작은 생명이지만 제 실수로 없어지
지지난 주인가 아내와 막내 민혜와 함께 남대문 시장 구경을 갔었습니다. 자잘한 주방 용품이나 욕실 용품 뭐 그런 것들을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간 것인데 아내는 수입 물품이라고 해도 그리 비싸지 않은 것들을 가끔씩 사오고는 했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평소에도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하던 아내가 그간 쓰던 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저희 집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테마공원zoozoo에 갔습니다. Tv에서도 체험 동물원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합니다. 결혼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연간회원권(동물원 연간회원권??이라..)을 끊으면서 자주 오다니.. 저도 어쩔수 없는 엄마인가 봅니다... 암튼 이
작년 11월 7일. 진오비 산부인과 분만실을 오픈하자 마자 불과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아 어수선한 가운데 일본인 산모인 우OO님께서 첫 출산의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원래는 예정일이 더 빠른 오O리님 (아기 자랑 게시판에 "덩이가 벌써 만5개월입니다"라는 글을 올리신 분)께서 첫 출산이 될 것이라 다들 생각하고
막내딸 민혜에게 탑에 대해서 아니 하고 물어 보니 빅뱅에 나오는데 아이돌인데 잘 모른다는군요. 다른 사람은 탑이라고 하면 영어로 TOP을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전 간 리움 미술관의 전통공예전에서 부처의 사리를 모신다는 탑을 보고 만일 탑을 보지 않고 탑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무엇이 가장 먼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 가본 에버랜드. 4월이 가까이 오면 봄이라 생각해 따뜻한 날씨를 기대했건만 비가 오더군요.. 심지어 중간중간 눈까지...:( 그래도 오랜만에 가본 에버랜드는 훌쩍 나이 들어버린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조금은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장소였어요~. 날씨가 흐린탓에
김종석 원장님이 독실한 크리스쳔이신데 어제가 부활절이라고 제게도 부활절 달걀을 하나 가져다 주었네요. 하여 인증샷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부활절 달걀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달걀에서 닭이 나온다는 뭐 그런 의미일테니 좋은 의미겠지요. 아마도 저보고 새로 아이 하나 더 낳으라는 의미는 아닐테
3층 입원실에 새로 어항을 설치했습니다. 여과기와 조명도 설치해서 전보다는 집이 훨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7마리들 구피는 아직 작아서 볼품은 없습니다. 현재 2강3중2약인데 2마리(경희와 현경이)는 아직도 거의 새끼이고 3마리(수진이와 진이, 길주)는 이제 막 새끼티를 벗을락말락, 2마리(지연이, 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