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에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일부러 들러서 사가지고 오셨다고 하네요.
갓난쟁이 정안양을 안고 커다란 빵 봉지를 들고 오시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산전진찰때 오실 때도 매번 호두나 케잌 등 선물을 가지고 오시더니 지금도 그러시네요. ㅠㅠ
부담 엄청되서 빵이 목으로 넘어갈 것 같진 않았지만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사진에는 별로 커 보이지 않지만 더 둥그런 빵은 아주 큰 크기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보드라워서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 하구나 생각이 드네요.
병원 직원들도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덕분에 맛있는 빵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산후맘 분들께도 부탁드리는 것이지만 출산 후 혹시 병원에 잠깐 들리시게 되면 아기만 데리고 오시면 됩니다.
절대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오지 마시고.
아기 잘 크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떤 것보다 큰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