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오비 산부인과 원장 심상덕입니다. 통증이 덜해 졌다니 다행이네요. 임신 중에 자궁이 크지면서 간혹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진료시에도 말씀드렸지만 심하지 않으면 타이레놀 정도 드시면 됩니다. 입덧은 임신 12주 지나면 좀 덜해 지는데 아직 초기이니 지내기 조금 불편하시기는 하겠네요. 가능하면 소화되기 쉬운 음식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산전 검사는 아기의 이상을 보는 것이기 보다는 산모 본인의 기본적 건강을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아의 상태와는 크게 관계는 없습니다. 여하튼 검사 결과는 이상이 있으면 제가 직접 전화드리는데 별 이상이 없어 따로 연락드리지 않았습니다. 빈혈 검사 포함 일반 혈액 검사는 정상이며 소변 검사도 정상입니다. 간기능 검사, 콩팥 기능 검사, 갑상선 자극 호르몬 검사도 정상입니다. 풍진은 면역이 되었고 B형 간염은 검사하지 않았고 C형 간염은 감염 된 적이 없이 정상입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무리한 일은 피하시고 조리 잘 하시고 탈수 되지 않도록 수분 섭취에 신경 쓰시면 됩니다. |
댓글
네~ 감사합니다. 모두 정상이라니 안심이 되네요.
평소 왠만하면 안빠지는 살이 3키로정도 빠지다보니 날도 덥고 기운이 좀 딸리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