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에서 쓴 홍대 교동 짬봉집 바로 건너에 있는 집입니다.
요즘은 어쩐일인지 잘 가게 되지 않지만 전에 자주 가던 집입니다.
소갈비살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가고는 했는데 갈비야 다 비슷비슷하니 뭐 따로 언급할만한 것은 없지만 이집의 된짱찌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한 그릇은 그냥 나오지만 추가하려면 3000원인가 내야 합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갈비살은 예전 청기와 주유소 뒷편의 동막골도 나름 유명한데 저는 된장찌게가 맛있어서 이집을 더 자주 가는 편이었습니다.
혹시 고기가 겪하게 당기는 날에는 들러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4-1)



#2 동민 등록시간 2013-09-22 16:0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ㅎㅎ 여긴 요즘도 가끔 가지만 대학생때 더 자주 갔었는데.
말씀하신 된장찌개 맛있죠. 돌솥밥이랑 같이 먹으면 ^^ 종강파티때 이건 이렇게 먹어야 한다면서 밥 한공기를 된장찌개에 털어넣더니 숟가락을 푹! 꽂으시던 교수님 생각이 나네요 :lol  저는 1인분에 6000~7000원일때 가기 시작했는데 요즘 14000원 정도 하는듯 합니다. 실은 둘째 낳기전에 생각이 나서 왠지 최후의 만찬? 일것 같다는 생각에 실컷 먹었거든요. 그러고는 다음날 새벽에 바로 나왔지요 ㅋ 평소에 아기낳으러 가기 전에 고기구워 먹고 간다는 말이 참 신기하게 들렸는데 본의 아니게... 뭐 그렇게 되었네요 ^^

그런데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집 다 쓰셔서 제가 털게 없네요 ㅋㅋㅋ

댓글

제가 미리 다 썼나요? ㅋㅋ. 아직 마음 속에 숨겨 놓은 집들 많으실테니 터시면 될 듯..ㅎㅎ  등록시간 2013-09-22 21:19
#3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3-09-22 21:1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동네주민님이 2013-09-22 16:09에 등록
ㅎㅎ 여긴 요즘도 가끔 가지만 대학생때 더 자주 갔었는데.
말씀하신 된장찌개 맛있죠. 돌솥밥이랑 같이 먹 ...

동네주민님이 회장 맡으시기 잘 하신 것 같아요 ㅋㅋ

댓글

--;;;;;;; 신랑한테 이런 모임에 회장??(어감이 상당히 거창하네요)이 되었다고 하니까 말도 안된다고 비웃더군요 ㅋㅋㅋㅋ  등록시간 2013-09-23 16:53
그렇죠? 인상에서도 미식가의 인상이 풀풀 풍겨서 그리 정했습니다. ㅎㅎ  등록시간 2013-09-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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