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개업했다고 하는데 오늘 점심때 지나다가 분위기가 괜찮을 듯 하여 들어가 본 집입니다.
아직 개업 마무리가 좀 덜되서 여기저기 손보고 있더군요.
처름 개업할 때의 설레임도 은근 묻어나고 하네요.
어반가든은 알고보니 광화문에도 있고 정동에도 있고 체인점인가 봅니다.
주 메뉴는 플래터, 바베큐, 파스타등인데 저는 워낙 양식에 대하여 잘 몰라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친절하고 분위기도 괜찮은 편입니다.
홍대 앞길에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동네라서 젊은이들 취향으로 꾸며 놓았는데 자연주의 식탁이라는 홍보 그대로 의자도 모두 나무로 만들어 놓았네요.
도시라는 의미의 urban하고 자연적인 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ㅎㅎ
아래는 제가 오늘 점심에 근무 끝나고 나가서 시켜 먹은 치킨 바베큐 플래터이든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닭고기살 바베큐입니다.
이 집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홍대 쪽이 부침이 심한 곳이고 임대료가 비싸서 6개월이상 버티면 일단 어느 정도는 수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뭐 특별한 것은 모르겠지만 이미 광화문점이나 정동점이 젊은이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집이라니 어느 정도 기본은 하겠지요.
아무쪼록 괜찮게 갈만한 식당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점에서야 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병원은 지역 내에서 평판이 어떤지 궁금하군요.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기는 하겠지만.. ㅠㅠ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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