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단호박이랑 우유는 엄청 잘어울리는 친구지요! 저도 단호박 쪄서 우유랑 같이 야금야금 먹긴해봤는데 이렇게 같이 갈아서 먹어본적은 없네요 ㅎㅎ 한번 해봐야겠어요!! 근데 만들면 너무많이 먹을것같은 예감...ㅋㅋ 꿀꺽꿀꺽 들어가니까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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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밀크 쉐이크는 들어 봤는데 밀당 쉐이크는 무언지 궁금하군요. 늑대 놀이는 여러번 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제조법은 조만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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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거 약 4시간전에 마셨지요 ㅋㅋㅋㅋ 물론 제가 만든건 아니고 우리 엄마가. :L 이거 정말 맛있죠? ^^ dyoon님께서 정성스럽게 포스팅해주신걸 보니 지금까지 다 만들어진 쉐이크에 입만 갖다댔었는데 제가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 욕구가 불끈! 하네요. p.s. 밀당 쉐이크가 뭔가 했습니다. 밀가루 당근인가? 그게 무슨맛일까?---> 뭐 이런 몹쓸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 |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니 맛나겠어요^^ 시골 어드메 사시나요? 저 또한 컨츄리걸(ㅊㄴ)이라 괜히 반갑네요 히히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 보고싶은 대로 보는건지... 전 부쳐먹는...을 전부 쳐먹는...으로 읽곤 빵 터졌답니다 ㅋㅋ 우유...저도 평생을 소화 못시키던 게 바로 그 우유였는데요, 보름이 갖고는 하루에도 몇번씩 아주 맛있게 소화까지 잘 시키며 벌컥벌컥 마시게 된 거 있죠! 보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싶어 엄마 체질을 바꿨나봐요^^ 올려주신 레시피 잘 보았습니다^-^ |
밀당의 의미가 그런 것이었군요. 27년차 남편인 저로서는 부럽기만 한 내용이네요. 전 물 한잔 얻어 먹는 것도 만만찮은 일인데 아내가 이런 정성 가득한 고급 음식을 대령해 받쳐 주신다면 그저 황송할 따름이지요. 레시피가 간단하면 제가 한번 도전해 보겠으나 전 재료가 3가지 넘어가면 감당할 수가 없는데 이건 재료가 물경 4가지나 되서 제가 직접 만드는 것은 포기. ㅋㅋ 고추장 비빔밥(밥+고추장으로 총 2가지) 혹은 팔랑심표 복음밥(삼겹살 굽고난 기름+밥+김치로 총 3가지)이 유이하게 제가 할 줄 아는 음식이죠. 그래서 언제 아내에게 이 레시피를 한번 슬쩍 던져 봐야겠습니다. 혹시 만만히 보고 만들어 줄 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해가 서쪽에서 뜨는 날 가능한 일이긴 하겠으나......ㅠㅠ 몇달전 허리가 38인치에 육박해서 놀래서 다시 운동 시작하고 마라톤도 뛰고 하면서 요즘은 단 것을 많이 줄였지만 제가 원래 단 음식을 참 좋아하는데요~~. 단호박도 원래 단데다가 거기다 꿀을 바르고 고소하고 단 맛이 살짝 들어간 우유를 버무린 것이라면 맛은 어떨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ㅎㅎ 비록 입에 넣지는 못했지만 눈에다 넣었으니 먹은 것과 진배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전 왠지 dyoon님께 무한 정이 쏠립니다 ㅎㅎ ㄷㅅㄴ이 어딘지 무료한 병실서 고민해봐야 겠네요^^ |
아내와의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는 스토리라고 할 것도 없어서 들려드리기가 좀...... 그리고 먼저 동네주민님께도 그런 말씀 한번 드렸다시피 듣고자 하시면 먼저 들려 주셔야 하겠지요.팔랑심 어록---"얻고자 하면 먼저 주어라!!" 그리고 얼굴 하얀 선배와는 짝사랑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 왜냐하면 사랑이라 이름 붙일만한 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게는 그저 약간의 감사와 고마움 그리고 호기심 내지는 아련함 정도의 마음 뿐이었으니까요. 선배는 아마 동정심 혹은 약간의 관심(어떤 사람인가하는) 정도였을 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