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10월 5일
출산 시간: 오후 2시 21분
아기 체중: 3.3kg
아기 성별: 여

출산을 축하합니다.





#2 이수진 등록시간 2013-10-11 13:5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처음에 너무 이쁜 모습으로 진료받는 산모분이 누군가.. 했는데 김민서님이셨어요!
산통이 얼마나 힘들고 아플텐데.. 산모분 치고는 너무 마른 몸으로 열심히 힘을 주시는 모습조차도 예뻐보였답니다 ^^
예쁜 둘째 공주님을 순산하신걸 정말 축하드려요.
입원해 계시는 동안 저는 큰 아이를 못봤지만.. 동생을 많이 이뻐하나요?
분만후 화장실가셔서 잠깐 기절하셔서 많이 놀랬던 아빠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무탈하게 건강히 퇴원하셔서 축하드리고,, 입원실이 북적거릴때 오셔서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좀더 편안하게 못살펴드려 죄송한 마음은 아직도 가지고 있답니다.
둘째 아가부터는 오히려 엄마, 아빠들이 더욱 베테랑이셔서 저희의 도움을 많이 받지 않으시는게 대부분이라 그런지 김민서님과 아빠 역시 그러하셨지요?
행복하고 이쁜 4인가족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언제나 건강하세요!
#3 오현경 등록시간 2013-10-12 18:2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진통인지, 배가 고픈건지 잘 모르겠어요. 라고 수줍수줍하게 전화하셨던밤.
검사를 처음에 달고는 수축이 없어, 정말 배고픔을 그리 느끼셨을까? 했는데
약간의 수축이 보이기 시작해 어쩐지 좀 귀여우셨어요.

결국 귀가하시기는 했지만, 다음날 오후 예쁜 따님을 만나셨지요~
아빠는 시크한듯 애지중지, 딸바보였던. 목욕하는 내내 허리 구부정자세로 어찌나 열심히 보시던지~

이제 한식구 더 늘어나!! 웃음가득하고 행복한 육아하시길 두손 모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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