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선 / 홍O길 님 아기 사진

출산 날짜: 2013년 10월 16일
출산 시간: 오후 7시 4분
아기 체중: 3.46kg
아기 성별: 여

출산을 축하합니다.

마지막날 그나마 사뿐사뿐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어요.

첫날 아파하시는것도 문제지만, 엉덩이 움직이는것만으로도 식은땀 뻘뻘
너무 힘들어하셔서 큰일이다 생각했는데
결국 물리치료까지 받으시며 고생하셨네요.

그와중에 수유는 어찌나 잘하시는지 ㅎ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얼른 회복하시어, 산후진찰 오실때는 좀 더 가볍게 뵐수있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양수 파수되서 오셨던 그날 얼굴이 경직 되신걸 보니 좀 놀래신것 처럼 보였는데.. 분만을 잘 하고 퇴원하셔서 다행입니다. ^^
얼마전에 산후진찰도 다녀가시고.. 많이 쾌유되셔서 잘 걸어오시는걸 보고 안심했답니다. 물론 아직은 정형외과 진료를 더 열심히 받으셔야한다지만.. 길진 않지만 짧지 않은 근무기간 동안 인대가 늘어나신 산모분은 처음뵌지라.. 처음엔 꼬리뼈에 금이 가셨나 했답니다. 그래도 다행이 뼈쪽이나 디스크쪽 문제가 아니고 근육통및 인대가 늘어난것처럼 보인다는 소식에 걱정이 덜해졌답니다.
볼살이 매력적인 통통한 우리 웃음이를 그 와중에도 모유수유 해보실려고 땀을 뻘뻘흘려가면서 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산욕기간동안에 모쪼록 더 탈이 나지 않도록 열심히 물리치료도 받으시고, 수유도 하셔서 출산전의 씩씩하하게 걸어다니시던 엄마의 모습을 빨리 찾기를 바래요!^-^ 고생많으셨어요!!

입원하시는내내 침대에서 내려오는게 힘이 드셔서 고생이 많으셨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남의일 같지 않더라구요...몸조리도 해야하고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느라 누구보다 더 바쁘게 지내셨을거 같아요. 그래도 웃음이가 옆에 있어서 힘든지 모르고 지내시겠죠?? 지금쯤이면 많이 좋아지셨을듯... 웃음이를 산후 진찰때 못봐서 보고싶네요.헤헷~~
암튼 웃음이의 태명처럼 항상 웃음이 가득하길 바랄께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