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11월 26일
출산 시간: 오후 7시 36분
아기 체중: 3.79kg
아기 성별: 여

출산을 축하합니다.



#2 이수진 등록시간 2013-12-12 05:2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축하드립니다. 정말.. 그날은... (아기를 만난 날!) 엄마가 너무 많이 고생을 하셔서 안쓰러울 정도였어요.
분만후 따님이라고 하자 아빠가 환하게 웃으셨던 모습이 떠오르는 군요.
분만 끝난 후, 엄마는 거의 탈진상태처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에게 그렇게 좋으냐고 물어보셨던게 아직도 제 머릿속에 생생한걸 보면 제 기억에 몇분 되지 않은 난산에 속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한번더 생각해보았습니다.
진통을 힘겹게 버티는 엄마 옆의 든든한 아빠의 모습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엄마랑 같이 호흡하시던 순간과 엄마의 진통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것인지 보셨던 아빠는 더더욱 엄마를 많이 사랑해주실꺼예요!
정말.. 너무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p.s  첫애가 크면 둘째가 더 크지 않은 이상 조금은 수월하다고 하니.. 혹여 걱정하고 계시면 하지 마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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