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수분 배출이 잘 되는 옷감이어야 한다.
또 임신 중에는 신체의 활동 능력과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너무 꼭 끼는 옷은 활동을 방해할 수 있어서 좋지 않다.
적당한 활동이 필요한 것은 임신 중이 아닌 때나 다른 계절의 임신과 다를 것이 없지만 옷과 몸 사이에 여유 공간이 없으면 체온을 낮추는 공기의 통풍이 전혀 없어서 해롭고 활동이 부자연스럽다 보면 넘어져 다치기 쉽다.
시원하게 보인다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것도 역시 좋지 않은 데 강한 자외선과 햇빛을 차단하는 데 있어서 옷이 가진 효용성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임신 중 늘어난 혈관은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더욱 늘어나서 일시적인 저혈압에 의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 중 피부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탈이 나고 기미와 같은 피부 트러블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 데 임신 중에 이런 피부 질환이 잘 생기며 햇빛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햇빛으로부터 보호되는 실내가 아니라면 노출이 심한 옷보다는 피부를 많이 가릴 수 있는 옷으로 평상시보다 여유 있게 입어야 한다.
임신 중에는 대사 작용이 늘어나 열이 나는 느낌이 자주 들며 땀도 평상시보다 많아질 수 있어서 이런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자주 갈아 입고 땀의 흡수가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모양보다는 기능을 생각하여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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