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도 있다시피 먹는 것을 잘 하는 것이 질병의 치료에도 예방에도 매우 종요한 요건이다.
체온을 조절하고 더위에 견디는 신체의 능력을 높여주는 것은 결국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높여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균형 있는 식단과 고칼로리 음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탈수증에 빠질 수 있는 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임신 중에는 생리적으로 신장과 방광 계통의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신장 계통을 원활한 작용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분과 함께 전해질을 보충해 주기 위해 미네랄이 충분히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은 중요하며 미네랄 결핍은 임신 중에 흔히 생기는 저림증이나 쥐가 나는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흔히 임신 중에 생선회를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 데 굳이 그런 음식이 태아에게 해로워서는 아니며 상한 음식으로 식중독에 걸릴 염려 때문에 나온 말이다. 따라서 그런 음식을 피할 필요는 없지만 임신 중에는 함부로 약물 치료를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 끓인 음식을 먹어야 하며 날것의 음식은 반드시 신선하고 위생 관리가 잘 된 것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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