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하자마자 다음날 퇴원하신다고 해서 퇴원이 LTE급이시다... 생각했는데 아기를 보느라 밤잠을 못주무신탓에 다음날로 미루어졌지요. 당직하는 동안 힘들어하는 엄마 모습에 대신 봐드리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못봐드려서 어찌나 마음에 걸리던지.. 아가를 처음에 안겨드릴려고 할때 아빠가 살짝 뒷걸음질 치시는 모습이 생각이 나는군요. ^_^ 물론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가와 잘 눈맞춤을 하시고 계시겠지요? 엄마를 꼭 닮은 아가와 너무너무 고생많이 하신 엄마와.. 세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내년은 올해와 다르겠어요! ^-^ 식국가 한명 더 늘었으니 말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