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길에 그런일이....^^ 맞아요 ㅋㅋㅋ 제 지인들도 소식을 듣곤 다들 한결같은 반응있어요.. 지난번 파티때도 그랬고... "대~박!" 이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가씨 소리 들으셔서 느무 좋았겠다~~~~~~~~~ 가봐요 승무원이라니깐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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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화가 있었군요. 가시는 동안 심심하진 않으셨겠네요. 그리고 위에 좀 틀린 단어가 있는데 환자는 아니고 산모죠. ㅎㅎ 언젠가도 제가 글에서 밝힌 듯 싶지만 제가 산부인과를 택한 것이 환자를 보지 않아도 되고 (산모는 환자가 아니죠. ^^) ,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할 수 있고 (뭐 둘째 낳으러 오시라는 것이 못할 말은 아니니까.^^), 가면서 기쁨을 한가득 안고 가는데 있어 (새생명을 안고 가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죠. ^^)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산부인과 원장하고 산모들간 모임은 형태는 다소 다를 지 모르겠지만 그리 드문 것은 아닙니다. 물론 대개는 대형 병원에서 폼 나게 그런 모임을 하는 것이 보통이기는 하지만. 저희처럼 작은 병원에서의 모임은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잘못하면 괜한 오해도 살 수 있고..... 여하튼 즐거운 시간이 되신 듯 하여 다행이고 아기도 아무 탈 없다니 다행입니다. 참 젖병은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혹 토하는 것이 덜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