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사모(스뎅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이런글이 넘쳐나서요..별로 자랑할꺼리가 안됨. ㅋ
근데 제 입장에서는 엄청 뿌듯했거든요. 이걸 말을 안하면 대나무숲에가서 '디윤이는 스뎅팬 안눌리고 후라이했다~~'고 막 소리지를듯하여, 그러기 전에 그냥 여기서 스뎅초보자가 눌어붙지 않게 이렇게 잘했다는 자랑질 한번 합니다. ㅋ
근래에 엄마가 냄비류를 다 스뎅으로 바꾸어주셨답니다. 우겸이 이유식준비서 출발하긴했는데 결국은 걍 냄비가 몽땅 바뀌게 됨.
전 스뎅이 머가 좋은지 저는 처음에 잘 몰랐는데 엄마가 좋대니깐 유해물질같은것도 안나온대니깐 옳타꾸나 함서 쓰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지현님의 스뎅사용관련 책도 사서보고 잘 써볼라고 노력을 하고있지요.
초보자가 어려워하는게 계란후라이랑 두부부침같은거라고 해요. 이유인즉 달라붙기때문에.
근데 스텐후라이팬에 음식이 달라붙는 이유가 예열을 잘 안해서라고 하대요.
팬을 중불에 예열해서 물을 떨어뜨려봤을때 팬위에서 물방울이 또르르르 굴라가면 예열이 잘된거라 음식이 안달라붙는다고 하던데..이 예열법도 저 같이 귀차니즘이 생활화된 사람에겐 정말 귀찮더라구요. 책에서 습득한 또다른 예열법이 약불에서 10분예열법. 걍 올랴놓고 타이머 10분 맞춰놓음되니 그닥 신경안써도 되는것 같아서 그렇게 했지요.
그랬더니~~~~~~정말 사랑스러운 후라이와 두부부침이 완성되었어요. 이렇게요~~^^팬사진은 요리후의 팬 상태랍니다. 머 이정도면 합격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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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오현경 [2014-03-20 12:02] 땅콩산모 [2014-03-13 23:55] 심상덕 [2014-03-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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