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 직접 분만 관련은 아니지만 연관 업무이기도 하여 설명드리는데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분만 병원들은 태아 입체 초음파를 보는 방사선사를 따로 두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방사선사는 태아 입체 초음파 검사 외에 유방이나 흉부 등 X 선의 촬영도 맡고 있습니다. 물론 X 선 검사에 대한 판독은 전문 방사선과 의사(영상의학과 의사)가 하게 되어 있지만. 참고로 저희 병원에서는 배유진 초음파 실장님이 방사선사입니다. 방사선과 의사 (영상의학과 의사)는 의과대학을 마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의사이고 방사선사는 대학교에서 방사선과를 마치고 국가 자격 시험을 통과한 사람으로 의사는 아니며 의료 기사라고 하는 직종에 속합니다. 이런 의료 기사는 방사선사, 마취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이 있습니다. 외래 업무 담당자가 부족하다보니 배유진 초음파 실장님이 종종 제 곁에서나 혹은 접수에서 외래 보조 업무를 돕다 보니 무슨 직종인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설명 드립니다. ㅎㅎ 보통 의료 기사등 전문 영역의 종사자는 본인의 원래 업무 외의 일은 맡지 않으려 하는 편인데 저희 병원 직원들은 다들 심성이 고와서 사람이 모자라면 직능 구분을 따지지 않고 돕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그 점은 김지연 불임연구실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산과 직접 관련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설명하는 김에 불임연구실을 맡고 있는 김지연 실장님에 대하여도 설명드립니다. 불임 전문 병원은 여럿의 불임연구원이 있고 그중 최고참자가 불임연구실장을 맡는데 저희는 규모가 작아 김지연 실장님이 유일한 불임연구원이면서 불임연구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불임연구원은 대학교 생물학과를 마치거나 대학원 생물학과를 마친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대개는 대학원 석사나 박사 정도는 마친 사람들이 현업에서 불임 파트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인공 수정의 준비, 시험관 시술 시 난자의 배양과 수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런 직종은 의료 기사는 아니며 연구원이라고 합니다. 김지연 실장님은 현재 4층 불임 외래에서 주로 근무하고 있어 산모분들께서 2층 외래에서 만나게 될 일은 별로 없으나 역시 외래가 바쁠 때는 외래 업무를 돕고 있어 간혹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두명이 저희 병원에서 근무하는 특수 직종 직원입니다. 원글에 언급한 분만실 직원들이나 그외 외래 직원들, 그리고 두명의 특수 직종 직원등 저희 병원의 모든 직원들에 대하여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