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시립 미술관 나들이 갔다가 나오는 길에  덕수궁 돌담길 사진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저야 덕수궁 돌담길을 누군가와 손 잡고 걸어본 그런 간질간질한 (^^) 기억은 없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하여 한번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밤이라면 운치 있게 찍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낮이라 별로 감흥은 없더군요.
더군다나 사람들이 많이다녀 좋은 컷을 찍기도 어려웠다고 변명해 봅니다.길에는 젊은 연인들이 끌어 안고 키스하는 모습도 보이던데  우리나라도 많이 현대화 된 듯 싶습니다. ㅋㅋ





#2 이연경 등록시간 2014-05-06 18: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덕수궁 돌담길을 커플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있던데 ㅎㅎ 이유가 너무 조용해서 할말없으면 뻘쭘해서 그렇다던데 ....이유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상 결과적으로 그렇긴 하더군요 ㅎㅎㅎ

댓글

말씀하신 비발디 "2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은 음악방에 올려 두었습니다. ^^. 잘 들었습니다.  등록시간 2014-05-06 21:38
음...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만 릴렉스 하고 좋아하는 비발디 음악이나 들어야 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HD70QEo6YI 시간나면 들어보시길 ㅎ  등록시간 2014-05-06 21:00
동민님도 화끈한 거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ㅋㅋ.사람에게는 때로 말보다 행동이 필요할 때가 있죠. 전 다른 것에는 비교적 과감하다고 하는 편인데 (특히 병원 때려 치우고 다시 하고 그런 거. ㅋㅋ) 대인 관계에서는 그런 과단성이 없어서 소심한 편이죠. ㅎㅎ  등록시간 2014-05-06 20:45
스토아 학파는 스토아 학파고 덕수궁 돌담길은 돌담길이죠. 제가 키스했다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스토아 학파 이야기를 하시는지...그리고 전 지향한다고 했지 제가 그렇다고는 안 했습니다. 지향 모릅니까 지향!! 현재 그렇지 못하니까 그렇게 되고 싶다 뭐 그런 거 잖아요.  등록시간 2014-05-06 20:43
여자는 말로 구슬려야 하는데 ㅋㅋㅋㅋ 물론 결정적일때 화끈한 키스는 화룡점정이겠지요 ㅋㅋ  등록시간 2014-05-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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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마누라 [2015-07-09 15:41]  
#3 심상덕 등록시간 2014-05-06 18:4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연경 2014-05-06 18:42
덕수궁 돌담길을 커플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있던데 ㅎㅎ 이유가 너무 조용해서 할말없으면 뻘쭘해서 ...


경험에서 나왔다니 예준 아빠 만나기 전에 덕수궁 돌담길 손잡고 걷고 뽀뽀도 한 애인이 있었나 보군요.ㅋㅋ. 혹 예준 아빠도 아시는 일이 아니라면 실수 하신 거 같은데...
저 쿰 원장님 고객이거든요. 그리고 입도 가볍고.
제 별명이 팔랑으로 시작하는 건 알고 계시죠?
#4 이연경 등록시간 2014-05-06 18:4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4-05-06 18:47
경험에서 나왔다니 예준 아빠 만나기 전에 덕수궁 돌담길 손잡고 걷고 뽀뽀도 한 애인이 있었나 보군요....

저의 과거는 신랑이 모두 알고있답니다 ㅋㅋ 물론 덕수궁 돌담길도 알고있지요 ㅋㅋ 이다용을 심장님이 알고계시다는건 아직 모르지만....말씀하셔도 신랑은 아마 샘을 안낼꺼같습니다 ㅋㅋ
5# 심상덕 등록시간 2014-05-06 18: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연경 2014-05-06 18:49
저의 과거는 신랑이 모두 알고있답니다 ㅋㅋ 물론 덕수궁 돌담길도 알고있지요 ㅋㅋ 이다용을 심장님이 ...

알고 있는 것과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르죠.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안된다 뭐 이런 거? ㅋㅋ
여하튼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다른 재주는 없지만 말로 사람 열받게 하는 재주는 조금 있으니 살을 약간 붙여서, 아니 감정을 좀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형용사와 부사 양념을 듬뿍 넣어서 쿰 원장님께 말씀 드려도 되죠?
OK 하신거죠?
6# 이연경 등록시간 2014-05-06 19:0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4-05-06 18:59
알고 있는 것과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르죠.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안된다 뭐 이런 거? ㅋㅋ
여하튼 알겠...

원장님의 말빨이라면......ㅋㅋ
오키하면 안될꺼같네요 ㅋㅋㅋ

댓글

인기많아 좋으시겠어요 ㅋㅋ 와우~!  등록시간 2014-05-07 18:17
그러다 심장님이 목사님 신부님 교주님 하면 인기 폭발할거 같다....가 되었죠 ㅋㅋ  등록시간 2014-05-07 18:06
아니아니 그니까.. 목사님 신부님 말 나왔던 게... 심장님같은 '마른북어형(사상체질처럼 그저 실루엣에 따른 체형분류 용어일 뿐입니다^^;)' 남자들이 은근 멋진 비음이시다.. 그런 목소리의 신부님을 제가 알고있다.. 이거였습죠 ㅎㅎ  등록시간 2014-05-07 17:53
원빈님이랑 비교불가 ㅎㅎ 이땡용은 범접할수엄써요 ㅋㅋ  등록시간 2014-05-07 17:34
왜 원빈이예요? 이O용 샘이 아니고??  등록시간 2014-05-07 11:11
7# 로로맘 등록시간 2014-05-07 17:4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ㅎㅎ 앞으로 덕수궁 및 시립미술관에 평일 낮에 오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 )
땡땡이 치고 나가서 맛난 커피 대접할게요 히히.
플라토 미술관도 관심있으시다면 표도 끊어드릴게요 ㅎㅎㅎ (제가 볼땐 별거 없어보이는 미술관입니다만..)

댓글

므흣이라 ㅋㅋ 미스코코를 보신것 같은데 그것보다 더 노골적인건 안 왔던데요 ㅋㅋ 맞습니다 정연두작가 전시 ^^ 좋은 작가님이죠. 이번엔 크레용팝과 관련된 전시 같던데 ^^  등록시간 2014-05-07 18:04
앗, 동민님 : ) 딩동! 맞아요 ^^ 무라카미 다카시전은 저 혼자보았는데, 은우 임신때였는데 조금.. 부끄러웠어요. 므흣하던데요? ㅎㅎㅎ 지금 전시하는거 보러오실 예정이면 저한테 말해주세요. 표 끊어드릴게요 ^^ 무슨..연두씨꺼였던거 같아요. 오늘 얼핏만 봐서..;ㅁ; 괜찮나요??? ^^  등록시간 2014-05-07 18:00
저 보러 오세요!! 땅콩산모님.: ) 주원이 데리고 오세요. 따스한 봄날인데 산책도 하고 구경도 하고 음료도 하십시다!  등록시간 2014-05-07 17:58
S사 다니시나 봐요 플라토 티켓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 지금 하는 전시 볼만할것고 같은데.. 요 앞에 했었던 무리카미 다카시 전 선우랑 보셨음 좋았을걸^^  등록시간 2014-05-07 17:55
저도 육아 땡땡이 치고 윤진님 만나러 가도 되나용? *^^*  등록시간 2014-05-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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