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이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가훈을 적어서 오라고 하여 수성펜으로 삐뚤빼뚤 썼던 글 같습니다.
앨범을 뒤지다 보니 나와서 올려드립니다.
가훈 때문이었을까요 큰 딸은 그림에 대한 꿈을 품어서 인문계 고1 다니다가 2학년때 예고로 편입했습니다.
지금은 힘든 디자이너 일하다 잠시 쉬고 백조로 있습니다.ㅠㅠ
꿈을 쫒는 일은 항상 힘들게 마련이죠.

"열심히 노력하자"는 글을 제일 아래 둔 것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방향이 틀린 채 열심히 하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가훈이라고 해서 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어두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학교 제출용으로 급조한 것이지만 평소의 제 생각이 담겨 있기는 하군요.

이  세가지에 대하여는 저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모범을 보여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2 번은 아마 거의 실행하지 못한 것 같고 3번은 그나마 조금은 보여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
#2 이연경 등록시간 2014-06-23 11:1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앨범을 뒤지다보면 옛날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지요 ㅎㅎㅎ
30먹은 저도그러는데 원장님이야 떠오르는게 얼마나 많으실까요~ㅅ~
올바르게 마음쓰자는 말이 왜이렇게 좋을까요~~
저도 올바르게 마음좀 써봐야...............................노력을 하겠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댓글

음...............비밀이예요 ㅎㅎ  등록시간 2014-06-23 11:42
밉다가도 이쁠때는 어떤 때인지, 이쁘다가도 싫어질 때는 어떤 때인지 제가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전 쭉 밉거나 쭉 이쁘거든요. 그런 경우들을 구체적으로 올려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ㅎㅎ  등록시간 2014-06-23 11:28
음........사람마음이 그럴수도있는거고 이럴수도 있는거니까 용서를 바라진 않아요 ㅋㅋㅋ 밉다가도 이쁘고 이쁘다가도 싫어지는 갈대같은 사람마음인지라 다 그렇게 사는거죠~~ 이정도라고 신이 벌하시겠습니까?? 그런 못된신-_-이 있다면 제가 혼구녕 낼랍니다ㅋㅋ  등록시간 2014-06-23 11:23
이미 충분히 잘 하시고 계실 것 같은데...혹시 올바르게 마음 쓰지 못한 일 있으시면 고해성사하는 기분으로 이곳에 한번 털어 놓아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그러면 저는 아니지만 신께서 용서해 주실지도 모르고 용서를 못 받더라도 다른 분들께 교훈이 될 수는 있을테니까요. 플리즈~~.  등록시간 2014-06-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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