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상급 회원 치맥 모임 때 연경님께서 가져오신 팔도쫄비빔면을 오늘 점심에 먹어 봤습니다.
점심 시간에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있어 수술 끝나고 먹느라 시간이 충분치는 않았지만 어떤 맛인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맛은 좀 맵기는 한데 아주 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것 빼고는 전혀 특색이 없는 그저 그런 맛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아무 댓글이 없으면 무언의 동조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ㅋㅋ
여튼 아래는 인증샷인데 먹사의 필수 조건인 입에 넣는 모양은 못 찍었습니다.
그런 사진 찍어가면서 유난을 떨 정도로 감동을 준 맛이 아니라서요.ㅋㅋ
혹시 연경님께서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이 팔도쫄비빔면을 한 젓가락 푹 떠서 큰 입을 벌려서 넣는 모습을 찍어서 올려 주시면 되겠지요.
그렇게 하실 수 있다면 제게는 아니지만 다른 분께는 상당히 매혹적인 맛인가 보다 하고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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