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상급 회원 치맥 모임 때 연경님께서 가져오신 팔도쫄비빔면을 오늘 점심에 먹어 봤습니다.
점심 시간에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있어 수술 끝나고 먹느라 시간이 충분치는 않았지만 어떤 맛인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맛은 좀 맵기는 한데 아주 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것 빼고는 전혀 특색이 없는 그저 그런 맛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아무 댓글이 없으면 무언의 동조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ㅋㅋ

여튼 아래는 인증샷인데 먹사의 필수 조건인 입에 넣는 모양은 못 찍었습니다.
그런 사진 찍어가면서 유난을 떨 정도로 감동을 준 맛이 아니라서요.ㅋㅋ
혹시 연경님께서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이 팔도쫄비빔면을 한 젓가락 푹 떠서 큰 입을 벌려서 넣는 모습을 찍어서 올려 주시면 되겠지요.
그렇게 하실 수 있다면 제게는 아니지만 다른 분께는 상당히 매혹적인 맛인가 보다 하고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2 수진맘 등록시간 2014-07-16 19:0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제목도 안보고 사진 한장에 이끌려 바로 꾸욱~~사진 상으로는 백퍼 골뱅이무침이었눈뎈ㅋㅋ원장님께서 심심한 비빔면에 골뱅이와 투하시켜 한층 업뎃된 골뱅이무침인줄 알았 습니다..침고이네요.. 담번 순산모임때는 즈희집 근처 금강산이라는 호프집에서 꼭 골뱅이무침 사가야겠어요

댓글

언뜻 보면 정말 골뱅이 무침처럼 보이기는 하네요. ㅎㅎ정말 골뱅이라도 넣어야지 그냥은 못 먹겠습니다. ㅋㅋ. 농담이구요.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등록시간 2014-07-17 08:39
다음번 순산모임때 오셔서 꼭 맛보셔요. ^^ 맛이 쥑입니더~~ㅋㅋ  등록시간 2014-07-17 08:09
왠지 그 금강산 호프의 골뱅이 무침이 엄청나게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새콤달콤매콤한 그 맛 맞지어라? 아 침고이네요 ㅜㅜ  등록시간 2014-07-16 23:09
#3 이연경 등록시간 2014-07-16 23: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헐... 글케 별로이셨다니 저희는 없어서 못먹는데 ......ㅜㅜ 그렇다면 다음번 모임때까지 냄겨두세요~~ 산후맘들 모여서 골뱅이에 풀어서 먹게요~ 먹사는 그날을 위해 안올릴꺼예요 흥!

댓글

다음 번 모임때까지 남겨두기에는 양이 좀 적지 않았나요? 저희가 직원 숫자가 적지 않아 다들 한 젓가락이라도 맛을 보려해도 엄청난 양이 필요합니다. 아님 사진에 보는 조리한 비빔면 제가 먹던 것 좀 남았는데 그거라도 남겨 놓을까요? ㅋㅋ  등록시간 2014-07-17 08:41
전 지금도 군침이 넘어가는 걸요~~~~  등록시간 2014-07-16 23:07
#4 동민 등록시간 2014-07-16 23:0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 맛있겠다 꼭 먹어 봐야 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댓글

한버 드셔 보세요. 몇봉지 사가서 작업실 직원분들과 함께 드셔 보시고 맛에 대하여 한번 평가해서 글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맛을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등록시간 2014-07-17 08:42
빈봉지에 편지써서 주실것 같은데요????? '연경님 선물은 줬다 뺐는거 아닙니다. 이거 간직하고 두고두고 반성하세요' 라고 적어서 ㅋㅋㅋ  등록시간 2014-07-16 23:29
담에 홍대근처에서 만날때 진오비 가서 맡겨놓은 쫄비빔면 달라그래서 우리끼리먹어요ㅜㅜ  등록시간 2014-07-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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