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가 사실 맛집은 아니라 요기다 올려도 되는지, 잡동사니에 올려야하는지 애매하지만...ㅎㅎ 어쨋거나 마포구니.. ㅎㅎ

지난 월욜날 신랑이 휴가였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초밥에 너무 꽂혀있는지라 끝없이 먹고자 보노보노를 가려고 했습죠...
근데 저는 오후 반차라 2시부터 나갈 수 있는 상황인데 3시반까지만 하고 그 담은 브레이크타임이라는거 아니겠어요?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안쫓아내는 빕스에 갔네요.
새로나옴 얌스톤 스테이크인데.. 그냥 생고기가 돌판에 나오고 익혀먹는거더라구요.
저는 레어를 못먹고, 미디움웰던을 먹는 사람으로서 레어가 나와서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굽기를 지정도 않했는데...?
물어보니 익혀서 먹는거라고 하네요. 하하하하하..

저 대학교때 큰맘먹고 갔었을때는 그래도 뭔가 대단했던거 같은데.. 맛도 더 있었던거 같고..ㅎㅎㅎ

이번엔 고딩들 생파도 하고,
유난히 고연령층도 많고...... (이런말 죄송하지만 종로의 그런 부페집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달까??)

그래도 오랜만에 가니 싱그럽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dyoon [2014-07-23 14:56]  김지선 [2014-07-23 13:14]  심상덕 [2014-07-23 11:54]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7-23 11: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빕스가 저희 병원 근처 와이즈 파크 건물에도 있던데 현대 백화점에도 있나 보군요.
하기사 홍대와 신촌은 권역이 좀 다르니까 그럴 수 있겠네요.
전 스테이크는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올려주신 사진 보니 맛있을 듯 하군요.
그러나 사실은 스테이크보다 그 옆에 있는 양송이 수프가 더 땡깁니다. ㅎㅎ

오랜만에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 보내시어 좋았을 듯 싶습니다.
여튼 저도 어디가면 사진 찍어서 홈피 올릴 궁리부터 하는데 윤진님도 이제 거의 그런 경지에 오르신 듯 하네요. ㅋㅋ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
#3 김지선 등록시간 2014-07-23 13:1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ㅋㅋ저는 서훤이 출산 일주일앞뒀을때 요기 빕스가서 봄철한정메뉴인가 그거 폭풍흡입했었네여ㅋㅋ
스테이끼는 참 맛나용^ㅠ^
#4 dyoon 등록시간 2014-07-23 14: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맛있었겠다용~~^^얌스톤 스테이크는 익혀먹는거...알려주셔서 감사감사 ㅎㅎㅎ
5# bella 등록시간 2014-07-23 18: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빕스..훈제 연어땜에 좋아했는데 ㅋㅋㅋ 요즘엔 통 못가봤네요 . 사진보니 야무지게 맛있게 드시고 오신것 같네요 ^^
조만간 동네 빕스가야겠어요 ~~~
6# 동민 등록시간 2014-07-23 19:2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맛있겠다~~~~ 빕스는 한 10 년전 홍대 리치몬드 옆에 있을때는 점심 샐러드 부페에 연어랑 칵테일 새우 때문에 가성비 좋다는거 말고는 참 별로였는데, 특히 스테이크. 요즘보니 개과천선 한듯 ㅎㅎ 맛있어 보여요^^ 좋으셨겠다~~
7# thepetal 등록시간 2014-07-23 20:1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익혀먹는 스테이크! 좋네요 {:4_88:} 두께도 두툼허니!!!
전 빕스가면 새우로 끝장보는 여자랍니다.... ㅎㅎㅎㅎㅎ
8# 수진맘 등록시간 2014-07-24 09:5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얌스톤그릴 정말 맛있죠?? 저두 거의 샐러드바 이용으로만 가다가 작년 회식때 스톤그릴 먹었눈데.. 완전 맛나더이~!!ㅋㅋ
9# 로로맘 등록시간 2014-07-24 10:2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4-07-23 11:56
빕스가 저희 병원 근처 와이즈 파크 건물에도 있던데 현대 백화점에도 있나 보군요.
하기사 홍대와 신촌은...

아오, 진오비 죽순이인가봐요.ㅎㅎ 플래티넘분들을 얼마나 그런 생각으로 가득하실까 싶네요 : )
진오비중독.....

신랑과 오붓한 시간은 좋았어요. 다만, 밥먹고 내려오다 백화점에서 앱을 설치하면 선물준다고 해서 영화보러가는 시간(예전에 토막글에도 잠깐 올렸던 신의한수)전에 앱받고 비치볼과 물티슈를 막 받아서 부랴부랴 영화보러갔었어요. 공짜에 약한 주부...ㅋㅋㅋ 데이트와 일상을 넘나드는 시간이었네요 ^^
10# 로로맘 등록시간 2014-07-24 10:3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김지선 2014-07-23 13:15
ㅋㅋ저는 서훤이 출산 일주일앞뒀을때 요기 빕스가서 봄철한정메뉴인가 그거 폭풍흡입했었네여ㅋㅋ
스테이끼는 참 맛나용^ㅠ^

마자요 마자요. 특히 저는 사먹는 스테이키가 맛나요. 집에서는 스테이크라기보다는 그냥 고기굽는다는 느낌이예요. 번거롭고.... 생각보다 별로예요. 요리를 잘 못하니까? ㅎㅎㅎㅎ

한낮의 빕스는 굉장히 한가하고 여유로와서 아기엄마들이 가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서훤어뭉도 함 다녀오심이?
12다음
목록

스마트폰 모드|진오비 산부인과

© 2005-2025 gynob clinic

빠른 답글 맨위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