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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일주일 넘게 설사가 지속되어 병원에 갔었는데요...
어제 금식하고 저녁에 흰죽 먹고....
오늘 아침에 따뜻한 설탕물한잔 마시고...전철타고 출근길에 식은땀나고 어지럽고...세상이 검게 보이고...
쓰러질뻔하다가...중간에 내려서 의자에서 식은땀엄청 쏟고 쉬다가 겨우겨우 출근했습니다...
혹시 식중독 이런건 아닐까요? ㅠㅜ
어제 초음파 보고왔긴한데....너무 걱정이 되네요....
조퇴하고 수액 맞으러 가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8-19 09:1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그렇게 했는데도 마찬가지면 일시적인 신경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액은 병원으로 와서 맞으면 되는데 설사에 대하여는 내과에 들러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지럽고 한 것은 탈수가 되서 그런 것이니 수액을 져희 병원에 와서 맞든 내과 가서 맞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식중독이라면 토하고 그럴텐데 그런 것은 아닌 것을 보니 아마 장염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내과 다니시는 곳이 있으면 조퇴하고 내과 들러 보시고 따로 없으면 오셔서 수액 치료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빨리 나아지셔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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