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휘력도 부족하고 표현력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람들하고 얘기할 때도 머릿속에서는 사진처럼 떠오르는데
막상 그거 있잖아 이렇게 하는거 하면서 상대방을 답답하게 하곤 했었죠;;
그래서 예~전부터 국어 단어장을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면서 몇년째 미뤄두었었는데... (실천력 제로)

드디어 나의 사랑 몰스킨 노트에
포스트 잇으로 표시를 해놓고 국어 단어장을 만들어 보았어요.ㅎㅎ
별건 아니지만...  앞으로 책을 읽을 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서 적어놓으려구요.

요즘 읽고 있는 책은 2015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읽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모르는 단어가 있어요.ㅠㅠ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충 앞뒤 문맥으로 이해하고
어쩌면 알고 있다는 착각으로 그냥 지나치기도,
진짜 모르는 단어는 찾기 귀찮다는 이유로 (난 지금 독서중이니 ㅋㅋ)
지나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암튼 만들었으니 부지런히 읽고 채워야 겠죠?ㅎㅎ:loveliness:






#2 봄봄이 등록시간 2015-02-28 22:5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 저도 생각만 하고 실천 못 했던  거!!!!!
몽실맘님 실천 하시는군요!!!!
몽실맘님 따라 저도 해봐야겠습니다...만  한페이지 읽고 단어장 쓰느냐 바쁠까 걱정도 되네요 ㅎㅎㅎ
몰스킨 어찌 써야 잘 쓰나 고민이었는데... ^^(어떤 주제로 이 노트를 써야하는지 엄청 고민했다죠..망칠까봐 걱정도 되고)

댓글

노트가 너무 예쁘니 망칠까 걱정되는 맘 공감되요ㅎㅎ 이미 전 이것 저것 막 갖다 쓰느라... 전화하면서 메모도 하고ㅋㅋㅋ  등록시간 2015-02-28 23:02
#3 심상덕 등록시간 2015-02-28 23:2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국어 단어장이니...
고3 수험생 같습니다. ㅎㅎ
학창 시절도 지나서 나이가 들어 가면서도 그런 열정이 남아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좋은 일입니다.
저도 책을 좀더 부지런히 읽어야 하는데 점점 게을러 져서...ㅠㅠ
그나저나 몰스킨 노트는 잘 쓰고 계신가 봅니다.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도 한 컷 찍어서  올려주셨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여튼 앞으로도 좋은 글 종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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