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의료 상담 생방송에서 말씀드린 피임법 중 루프에 대하여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접속자도 별로 없고 하여 배란 주기법과 루프 피임법에 대하여만 말씀드렸고 다른 피임법에 대하여는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게 진료 받으시는 분 중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은 격일로 제가 당직인 날 저녁 7시에서 한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의료 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제 당직 일정은 상단 일정의 원장 당직을 보면 나옵니다. 물론 토요일과 휴일은 방송하지 않습니다.

홈피의 의료 상담 게시판은 급한 것이나 장문의 글로 필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이용해 주시고 상호 소통이 필요한 질문, 급하지 않은 질문은 생방송 서버스를 이용하시면 좋겠지요.
여튼 아래 녹화 영상 올려드립니다.
제가 생긴 모습이 별로 정이 가게 생기지도 못했고 목소리로 체신머리 없이 갈라지지만 내용만 귀담아 들으시면 될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루프를 끼운 후의 자궁 경부를 확대경으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루프에 달려 있는 끈이 자궁 입구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데 나중에 루피를 뺄때 끈을 잡아서 쉽게 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이건 질 안이기 때문에 질밖 외음부에서 끈이 보이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성관계시 끈 끝이 닿아서 남편 분들이 따끔거린다는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간혹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족:
방송 내용중 "제일 많이 쓰이는 리페스 루프는" 이라고 말한 부분은  "제일 많이 쓰이는 노바티는"을 잘못 말한 것입니다.

live-loop.mp4

128.27 MB, 다운수: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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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2015-03-25 21:39]  
#2 한개 등록시간 2015-03-25 21: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가장 시청하고 싶었던 의료상담 주제 였는데 놓치게 되어 유독 많이 아쉬웠습니다.  영상으로 올려주셔 감사해요~ 잘 보겠습니다~
#3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5-03-25 22: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유익한 방송이었겠네요^^ 경부 밖으로 나오는 부분의 루프에 실리콘을 씌우면 덜 따끔거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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