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근종은 특별히 임신 중에 생기는 질환은 아니며 임신 하였다고 반드시 크기가 커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근종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면 근종으로 인해서 임신 중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근종으로 인한 후유증
1. 출산 전 통증이나 출혈
2. 태반 조기 박리증 (특히 자궁 근종 위나 옆에 태반이 착상된 경우)
3. 조기 진통
4. 조기 파수
5. 유산
6. 태아 위치 이상(근종이 여러 군데 생겼을 때)
7. 과도한 산후 출혈
8. 난산
9. 제왕 절개율이 높아짐

따라서 마지막에 보는 것처럼 근종이 있을 경우 제왕 절개율이 높아지는 데 이는 자궁 근종으로 인해서 자궁 무력증이 잘 생기기 때문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태반 조기 박리증처럼 근종이 없더라도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인데  근종이 없는 경우에 비하여 제왕 절개율이 외국의 경우 4 배 내지 5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하튼 자궁 근종이 있을 경우 제왕절개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아래에 적어 놓은 경우이지만 커다란 근종이 있는 경우 산후 출혈의 위험이 높고 무력증에 의한 대량 출혈 발생시 지혈에 대한 대처가 쉽다는 점 때문에 제왕 절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입니다.

제왕절개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 
1. 근종으로 인해 태아의 위치가 비정상인 경우
2. 근종이 산모를 막는 위치에 있어서 난산이 되는 경우
3. 태반 조기 박리증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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