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장과 책상 서랍을 정리하면서 보니 이런 저런 잡동사니들이 많군요.
그야말로 언제 썼는지 앞으로 언제 쓸지도 모르는 말 그대로 잡동사니들 말입니다.
일부는 버리고 일부는 쓰기 좋게 재배치했습니다.
보다 보니 오래전 화구가 있어 열어 보았는데 붓도 거의 없어지고 팔레트는 어디갔는지 없네요.
아마 큰 딸넴이 가져 간 것 아닌가 싶기는 한데.....
전에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있을 때는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려 보겠다고 사서 몇번 쓰지도 않은 인튜오스 타블렛도 큰딸넴인지 아들놈인지가 가져 갔던 듯 싶습니다.
시집 가면 딸이 친정에 와서 이것저것 음식이며 물건들 가져간다던데 시집 가기도 전에 하나하나 도둑맞는 것 같습니다. ㅠㅠ
여하튼 오래전 쓰다만 물감들을 보니 예전에 한창 그림을 그리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나름 그리운 시절이었죠. 다시는 갈 수 없는.....

#2 동민 등록시간 2015-05-03 11:3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앗!!!!! 저도 오전에 물감이랑 파렛트 열어보면서 이걸 어떻게 정리해 새로 사야해??? 이러고 있었는데
찌찌뽕~~~ ㅋㅋㅋ
전 깔끔한걸로 새로 하나 사려고요 호호호 넘 오래 되서 아무래도 사용하기 좀;;;;
그런데 이건 미술반으로 가야하는 게시물 같은데 ㅋ

댓글

아 그런가요? 찌찌뽕이네요. ㅎㅎ. 이건 미술과 관련된 것이라 거기 가도 되지만 아무래도 잡동사니라서...그리고 미술반에도 영상 하나 올렸으니 너무 서운해 마시길..... ㅎㅎ  등록시간 2015-05-03 11:45
#3 dyoon 등록시간 2015-05-13 13:1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 그림 하나만 그려주세요 심장님~~액자 만들어 놓고 고이 잘 간직할께요

댓글

제가 다른 분께 선물로 줄 정도로 그림을 잘 그렸으면 벌서 이 일 데려치우고 그쪽으로 나섰죠. ㅎㅎ.  등록시간 2015-05-13 14:19
#4 김미수 등록시간 2015-05-13 14:0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 그림도 그리시나요??? 우왕 {:4_114:}

댓글

의과대학 예과 때 그리고 그 후 몇년 전에 잠깐 그렸었죠 .아주 잠깐. ㅎㅎ  등록시간 2015-05-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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