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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게시판에 글 남겨 봅니다 ^^ (아, 출산 후기는 빼놓고..;;)
오늘이 가현이 태어난지 200일 되는 날이라..
사무실에서 일안하고, 지난 200일의 추억에 잠겨 있는 1인 입니다...하하 (월급도둑..;;)
가현이와의 첫만남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성사시켜주신 진오비 덕분에
지금까지 큰탈없이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본인할일 잘하는 효녀와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팔불출 소리 들을까봐 어디가서 애기 이야기 잘 안하는데, 여기선 맘편히 자랑해보네요..
사진은 진오비에서 막태어난 (?) 가현이, 이모가 사준 선그라스 낀 가현이, 마지막은 얼짱각도(?) 가현이에요..
요즘은 조금씩 낯가림도 하고, 본인의사표현도 늘어나서 예전보다 우는 소리가 좀 늘어났지만
진짜 왠만해선 우는 소리 듣기 힘든 순둥이에, 80일부터 통잠자주는 착한 아기 입니다..
직장 핑계로 아침이랑 밤에만 봐주는 무늬만 엄마인데도, 문열고 들어가면 얼굴 보고 반가워 해주는게 참 고맙더라구요.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벌써 시간이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네요.
오늘도 육아하는 모든 맘들과 진오비 식구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
(사진 크기 조절 하는 법을 몰라서;; 부담스럽게 큰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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