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는 관절이 약해서 통증도 잘 생기고 관절염과 같은 후유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임신 중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라 자연분만하는 경우나 제왕절개 하는 경우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자연분만시는 진통을 하면서 골반의 관절등이 늘어났다 회복되는 과정에 관절의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더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관절 문제 이외에 제왕절개가 안고 있는 다른 위험 요인을 감안한다면 그런 문제 때문에 수술을 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연분만한 후 산후 회복 운동이나 영양 관리에 신경을 쓰시면 특별히 문제가 될 정도의 관절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대부분 영양 관리의 문제나 운동 부족 혹은 운동 과다로 인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일단 자연분만을 시도해서 출산하시고 산후에 조리를 잘 하시는 쪽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