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겸이가 어느새 생후 200일을 맞았습니다.
건강하게 잘 커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예뻐서 풍선 놓고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오늘도 진오바 소아과 가면서 뭉클(?)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아기를 건강하고 무사히 만날 수 있게 해 주신 심원장님과 진오비샘님들, 그리고 잘 돌봐주시는 소아과 분들... 모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출산 이후 기억력이 많이 나빠졌는데도,
당시 다정하게 돌봐주신 기억들, 진료실에서의 대화들 등등은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원장님이나 분만실 샘들은 아기들과 부모들을 많이 만나시니 얼굴이 가물가물 하실 수도 있겠지만 ^^; 저희에겐 유일한 분들이라 늘 마음속에 생생하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7개월 다가오면서, 이제 점점 낯가림과 의사표시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웃기도 하지만 화도 내고.... 사람하고 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져요 ㅎㅎ
이 봄에도 많은 아기들이 진오비에서 건강하게 순산하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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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dongin [2016-03-19 21:29] 달콤짱짱 [2016-03-19 05:25] xingxing [2016-03-18 12:54] 김미수 [2016-03-17 20:51] 오현경 [2016-03-17 09:46] 정인♥ [2016-03-17 09:10] 심상덕 [2016-03-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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