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내리더군요.
덕분에 공기 중에 섞여 있던 더러운 것들이 많이 씻겨 내려갔을 듯 싶습니다.
그 시간에 저는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가기 위해 차를 합정동 홈플러스 지하 주차장에 세우고 나가던 참이었습니다.
합정동 세아 타워의 중앙 공간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우산이 마침 비내리는 날씨와 어울려서 찍어 봤습니다.
갑자기 우산의 발명은 언제 누가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우산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
우산의 영어 표기인 umbrella의 기원과 한자 표기인 傘의 기원의 차이도 재미있네요.
umbrella는 라틴어 umbra 에서 유래했는데 그 의미는 그늘이라고 한자의 우산 산은 한자가 표의문자라는 것을 반영하듯 우산의 모양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우산을 보고 느낀 소감이나 그외 우산 관련된 나머지 글은 나중에 시간이 나는데로 이 글을 수정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종이에 쓰는 것과 달리 이렇게 홈페이지라는 디지털 공간에 쓰는 것은 이런 장점이 있기도 하네요.
수정하거나 이어서 쓰기가 쉽다는 점.
그렇게 종이 (아날로그)와 홈페이지 (디지털) 글 쓰기의 장단점을 잘 활용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