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을 넘기지 않고 출산 후기를 쓰려했건만 랑이를 낳은 지 한 달 하고 일이이 지났습니다. 이제야 랑이의 수면패턴도 알고 제 컨디션도 회복도 하고 ㅎㅎ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출산 후기만큼은 좀 야부지게 쓰고 픈 욕심에... 뜸들이다가~~ 그런데 과연 야무지게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안날지도 모르니. . 오늘은 꼭 완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산삼일전.. 저는 배가 내려왔나?. 어제와 다르나? 하며 제 배 관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주변 여기저기 친구들 사이에 출산소식이 들려와 저 두 이제 곧 얼마 안남았다아~~ 싶었지요.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다는 말과 순산요가를 언제부터 했다는 둥 하며 주변 출산담을 듣고는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전혀 하지 않은 순산체조!!! ㅠㅠ 전치태반이 될 수 있다는 초반진단을 듣고 에라잉~~ 걍 놀고먹는 거야 하면서 전혀 몸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지요..ㅎㅎ  어찌 보면 전치태반가능성 소견이 저에겐 순산체조하라는 남편의 잔소리를 피해갈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러! 나! 이제 이주후면 40주 출산임박!!! 급한 맘에 저는 블라인드 먼지청소며 여기저기 걸레질을 해가며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계단은 차마 도전을 못하겠고 .. 내 무릎.내 똥고.. '걍 청소나 하자 아가 낳고 한동안 못할 텐데..' 하면서 요리조리 다니며 남편 없이 혼자서 청소(절대 청소혼자안함)를 하고 난 후 다음날 이슬 같은걸 보았습니다... 헉~~~ 이제 38준데.... 진짜 임박이다라고 생각했고.. 내일 38주 진료일이니.. 가서 말씀드려야지~~ 하며 내심 신났뜨랬지요. 이제는 출산해도 아가도 나도 괜찮으니~~ 룰루랄라 하면서요~~ ㅎㅎ  

그! 러! 나! 다음날 룰루랄라는 근심걱정으로 변하고 저는 온통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부분양수파수라니... 양수파수는 들어봤어요. 부분양수파수는 처음듣는터라.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겠고 원장님께서 내진하시면서 "자 이색으로 바뀌면 양수가 새고 있는 거예요..보이시죠? 원래 이색깔인데... 양수가 새고 있어서 이색으로 바뀐 거예요. 보이지요???옹?ㅇ?ㅇ?ㅇ?ㅇㅇ? "하시며 머를 보여주시는데 누워서 사실 색깔 변한 것도 안보이고(조명땜시).. 건성으로 "네" 하며 생각했습니다. '굳이.. 내가 색이 변한 것까지 확인해야하는 것인가.... 내가 저걸 봐야하는 것인가... 원장님 약간 신나신 것 같은데??ㅋ '라며 짧게 생각했습니다.

당장 입원하라시면 입원했을 텐데 원장님은 역시 입원하라는 말쌈없이 집에 가서 안정을 취하고 내일까지 자연진통을 기다려보고 안오면 그 다음날 촉진제를  이용해 유도분만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분양수파수가되었으니 감염우려가 있다며 항생제를 쓰기도 하는데 쏼라쏼라쏼라..말씀하시고..
전 속이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병원갈 때랑 다르게 마음이 무겁고 겁나 쫄고.. 걱정되고.. 하튼... 집에서도 안절부절 못하고 언제 진통 오나 도대체 진통 어플은 체크하는데 머가 누를게 이리 많나 하면서 씩씩대고 있었지만 역시 그럴싸한 진통 싸인은  없었습니다.
양수는 조금씩 더 나오기 시작하고.... 밤에 진통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 도하고 그리고 살짝 피를 봐서 홈피채팅창에서 심원장님을 간절히 불렀더니 원장님이 밤에 전화도 주셨습니다... 깜짝 놀랐고 완전 안심했습니다. LTE급으로 연락 주셨지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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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랑이를 낳고 두 달하고 이틀 되는 날입니다. ..
결국 아직도 다 못쓰고 ... 랑이는 울고.. 모른척하면 다시 잠들 것 같아서 ... 작업방에서
컴터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사작해서~~

자 결국 자연진통은 없었고 그러나 태동검사시에는 주기적 진통이 오고 있더랬지요.
유도분만을 결정하고 촉진제를 넣었습니다. 6월 13일 오전11시에...^^ 원장님말쌈하시길 일찍 이면 오늘 밤, 담날 새벽이나 오전에 낳게 될 것 같다 하셨지요...자궁문이 쬐금도 안 열렸으니..일센치열렸나??

그리고 저는 원장님께 간절히 물었습니다. 점심 먹어도 되냐공? 제가 읽은 많은 출산담에는 밥을 꼭 먹으라는.. 힘이 필요하다는 말씀들이 많아서.. 머가 그리 중요했는지..묻고 묻고 또 묻고...  아마 원장님이 보시기에 배디게 고푼가보다 생각하셨을 듯. 그리고 식사하라는 허락이 떨어져서 저는 쉰나게 밥을 먹었습니다. 막 웃으면서~~~ 그런데 촉진제를 맞고도 진통이 없으면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려. 아이만 무사히 낳을 수 있다면 머든 해야지’ 생각하며 진통을 기다리는데...

4시쯤 되었을 때 폭풍진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첨부터..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도로.. 그래도 심호흡하면 감쪽같이 진통이 사라진다는 선배 맘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심하게 심호흡을 했으나 자연진통이 아니여서인지 감쪽같이 진통이 사라지진 않고 ... 완전쪼끔 참을 만큼 통증이 없어졌지요. 두시간정도 진땀 흘리며 별 큰 도움도 아니 되는 남편 손을 꼭 붙잡고 진통을 하는 중에 전 더 이상 참을 수 없고..남편님은 손아프다하고.ㅡㅡ;; 그러던 중에 다리를 살짝 움직이는데... ‘톡’하는 저만 듣고 느낄 수 있는 소리와 함께 양수가 터졌습니다... 오.. 마이 갓~~게다가 원장님께서 오셔서 진찰하시며 랑이가 태변을 봤다는 소식까지 전해 주셨지요. 저는 완전 다급해졌습니다. 그 무섭다는 태변까지.. 랑이가 먹었으면 어쩌나..등등.. 완전 심각해져서 원장님께 제왕절개를 해달라며 소리쳤지요..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

점심을 먹어서 안된답니다. 쩝 헉. 이런.. 우왕~~ 그럼.. 먹지 말라며 점심을 하사하지 마시지... 왜... 왜... 왜!!!!! 허 허 허 와이?????

그리고 더 참을 수 없었던 건 화장실을 가고픈데 일어나면 안 된다는.. 그래서 누워서 보라는 원장님지령에.. 저는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신랑은 보라고 옆에서 보채는데.. 자기는 괜찮다며... 난 싫다고요!!! 그런다고 .. 아가가 위험하다는데 화장실에 갈 수 도 없고.. 완전 코메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 자궁문도 안 열렸다는데... 이 진통과 상황을 내일 아침까지 해야 한단 말인지...정말 참을 수 없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일을 볼 것 같은 느낌이 왔을 때 저는 관장 좀 해달라고 외쳤으나 괜찮다며 큰일을 분만 중에 봐도 된다며 모두들 말씀하셨습니다. -관장도 안 해주는 이런 초자연주의 산부인과 같으니라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 진짜 이젠 먼가 아래쪽으로 힘이 쏠리고 막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원장님과 쌤들이 오셨더랬지요... 그리고 내진도 안하신 것 같은데 원장님이 분만실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지금 힘주면 안 된다고. ㅡㅡ;; 막 힘이 써지는데 주지말라하시니... 아 힘들어 언제 힘을 줘야하냐며 저는 진상부리며 막 이동을 하는데 원장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뜨랬지요.
‘이제 다 되었다’고.. 요래 비슷하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말씀이 ‘이제 곧 천국에 갈 수 있어’처럼 들렸습니다. 곧 지옥 탈출! 힘이 불끈 생기며 원장님과 신랑의 부축을 받으며 분만실로 이동하는데 원장님은 진통오기 전에 어서 가자고 말씀하셨고 저는 속으로 진통이 일초간격으로 오는데..안 올 때 어찌 이동하나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분만대에 19시 30분경 누웠습니다. 쌤들과 원장님께서 분주히 준비를 하시는데 원장님께서 먼가 맘에 안드시는건지 속사포 랩을 하시며 우리예쁜쌤들을 다그치시고 저는 힘을 언제 줘야하는지.. 힘을 주고 싶은데... 속사포 랩이 끝나길 바라며.. 원장님을 바라보는데 원장님이 나가시는 뒷모습을 보고 나가지 마시라고..붙잡고.. 진상부리고. 제가 왜 그랬을까요? 약간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는데 나가시는 모습보고 먼거 두려움을 느낀 저는.. 본능적으로 어디가시냐며.. 막 찾았더랬지요. 그리고 저는 원장님이 무슨 모자를 쓰셨는지 보았고 도대체 먼 정신이었는지.. 원장님 모자가 궁금했습니다...그리고 다른 쌤들 모자도..그중에 갠적으로 다임쌤이 쓴 모자가 맘에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하하 정말.... 천국이 곧 보인다는 생각에 ,,,

모든게 세팅되고 힘을 주라시는데 첫 번째 진통이 왔을 때는 제가 타이밍을 놓치고 힘을 많이 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진통이 올 때 바로 그때 제가 “그분이 오시고 있어요”라고 했고 원장님이 그때 힘을 주라고 하셨지요. 신랑이 나중에 하는 말이 너무 웃겼답디다. 그 순간은 촬영해 놓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곧 저는 “ 그분이 너무 약해서 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그분이 오실 때 저는 완전 힘 빡 줘서 원장님과 쌤들의 끙끙하는 소리의 힘입어 랑이를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태변과 양수부족인 상태에서.. ^^ 세 번째 진통에 목숨 걸고 아기 힘들까봐..
(참고로 어느 선배맘의 말씀에 따르면 수박이 똥꼬에 낀느낌이라했는데.. 저는 참외가 낀 느낌이었습니다. )

온힘을 다해~~~구출한 랑이는 제 가슴에 올려 졌고 강한 눈빛을 쏘아 올리며 저를 쳐다보았지요. "엄마 각오해!" 이런 눈빛?
그리고 저는 참암~~ 못생겼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눈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먼가 성취한 느낌 때문이였을까요??? ㅎㅎ
곧이어 남편에게 물었지요? 누구 닮은 것 같아? 그는 곧 일초도 생각안하고 “아무도 안 닮은 것 같아” 했습니다. 아기가 못생겨서?ㅎㅎ
태어난 순간 사진좀 찍어달라고 그리 부탁했건만 것두 핸폰으로. ㅡㅡ 남편은 그것도 잊은채.. 그 감동의 순간을 남겨주지 않았습니다. 자기도 제손잡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흥.. 핑계!!!
랑이 눈에 제 피가 있는 걸 보고 저는 어서 씻겨달라며 ㅎㅎ 외쳤고 그리곤 아빠가 탯줄을 자르고 랑이는 첫샤워를 하러 홀연히 떠났습니다. 그후 후처치는 생각보다 길게 느껴졌고 따끔한 느낌이 하나하나 전달되었지요.ㅋㅋㅋ 아구 아퍼라..하지만 진통생각하면 머... 그냥..이정도 쯤이야~~~ 여긴 천국이로구나..

모든 일련의 과정이 끝나고 분만실에서 회복시간이 주어졌고 그 와중에 저는 원장님 손 한번 잡아보겠다며 누워있는 상태에서 원장님 나가시기 직전의 타이밍을 노리며 원장님께 악수를 청했고 그리고 곧이어 우리 예쁜 쌤들과도 감사의 악수를 청하며 모든 출산의 과업을 함께 해주시고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해했습니다.

휴.... 랑이가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먼 정신으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전 두서없이 있었던 상황순서와 그때그때 들었던 생각들 중심으로 나열해서 작성했는데 보시는 분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핵심은 부분양수파수와, 맘마 먹으면 제왕 안 된다는 것과, 심호흡은 진통을 경감시킨다는 것과 참.. 분만 중 힘줄 때도 심호흡은 정말로 중요했다는 것!! 분만 중에는 진통인 그분과의 리듬을 잘 타야한다는 것입니다.

오타와 띄어쓰기 맞춤법까지 엉망이지만 걍 봐주세요~
아무쪼록 읽어주셔서 감사하공!!! 진오비 사랑합니다!!!
우선 랑이를 보러~~ 휘리릭.. 알랴븅~
모든 예비맘님들 순산하시옵소서!!! 진오비여 영원하라~~~~!!!!! 얍!

참고로 왜 무무통분만이여야 하는지!
무통없이 생으로 아이를 낳고보니 알겠습니다.
더 감동적이고 더 큰 환희를 느낄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부종없고 두통없는 빠른 회복! 물론 체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무심결에 찾아가서 전혀생각지못한 자연주의 출산을 했지만
그 무심했던 제 발걸음에 감사하며 그로인해 생긴 진오비와의 인연과 랑이와의 만남에 감사합니다.
진오비가 그곳에 있어서 참 다행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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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아래 보관함에서 추천하였습니다.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8-13 22:3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드뎌 출산기 올리셨군요 ^^
갓난쟁이 옆에서 기억해서 글쓰기 힘드셨죠?  태변까지 먹은 랑이도, 촉진제 맞은 현희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뱃속에 있을때가 좋을때라지만 전 무사히 나온 아기를 제 눈으로 확인하니 비로소 맘이 편하더라구요..헬육아고 뭐고간에 ^^  그만큼... 아기는 소중하니까요 ㅋㅋ
전치태반도 잘 극복하시고.. 랑이도 잘 구출하셨고!
예쁜 랑이 엄니가 되신걸 다시한 번 축하드리고 갑니다 히히
#3 김지선 등록시간 2014-08-14 01:2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ㅎㅎ드됴 정인양의 출산후기쓰시니랴 수고많으셨어용ㅋ글두 무탈하게 순산하신게 최고인듯요..
지나고보니 진통의 고통은 아기가 건강히나와 품에안기니 완젼위로가되더라구요ㅋㅋㅋ
암튼 현희님도 이제 정인이와의 육아를 나름 즐겨가며 이뿌게 키우시길요:)
#4 오현경 등록시간 2014-08-14 08:2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유쾌한 엄마처럼 쿨~한 육아중이실거라 믿습니다.
저희 분만실은 새로운 캐릭터의 산모로 흠짓 놀랐지만
이내 적응하고, 뭐든 즐기는 엄마의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답니다.

마지막날 , 아빠와의 신경전에서도 담담한듯 냉정하게 말씀하시는걸 보고는
"아...나도 배워야겠다"ㅋㅋㅋ 하며 꿀팁! 얻어가기?

이쁜 랑이와 알콩이달콩이 육아하시길 바라고
행복한 출산기억이 되신것 같아 뿌듯합니다:)

곧, 둘째?! 헤헤헤~ 그땐 제가 먼저 악수하고 안아드릴게요~
5# 심상덕 등록시간 2014-08-14 09:2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숙제와 같고 부담스러웠을 출산 후기를 드디어 올리셨군요.
육아로 번거로울텐데 후기에 대한 압박이 컸을 것 같아 죄송하네요.

출산하신 것이 6월 중순인데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 지났군요.
이제 세세한 것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출산하고 나서 급속으로 제일 빨리 순풍 낳은 것 맞죠라고 물어 보시던 말이 기억 나네요.
물론 순풍 잘 나아서 저희도 편했습니다.
진통도 잘 참으시고 순풍 낳으신 것처럼  육아도  잘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긍정적 성격을 랑이가 닮았으면 좋겠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아기 이름을 넣은 돌도장은 오늘 주문하면 1주일 후 쯤 배달될 것입니다.
순풍 순산 기운이 다른 분들께도 그대로 전해 지길 바라며 후기 감사드립니다.
6# 한개 등록시간 2014-08-14 13:3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출산후기 잘 봤어요~~
어쩐지 당찬 느낌의 후기라서 그런지..
철없는 생각에 진통은 어느정도 아픈걸까.. 궁금해질려고 하네요..
건강한 출산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순산 기운 냠냠 하고 갑니다~ㅋ
7# thepetal 등록시간 2014-08-14 13:3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출산후기만 읽으면 다른분들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출산하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론 그렇지 않았으려나요 ㅎㅎ) 진통하실때 잡은 손 아프다고하시고 출산 순간 사진도 깜빡하신 남편님 뭔가 귀여우시면서 그 상황이 상상되어 웃음이 ㅎㅎ
저도 이제 예정일 한달도 안남았는데 현희님의 긍정기운 받아갈게요!!
정인이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요^^
8# 금쪽맘 등록시간 2014-08-14 20:1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출산후기가 넘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몇 번을 웃었나 몰라요..ㅋㅋ 출산앞두고 많은 도움이 될듯싶어요.. 저도 순산기 팍팍 받아서 이렇게 즐거운 후기 올리길 바래봅니당~
9# 최현희 등록시간 2014-08-14 22:3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 2014-08-13 22:37
우와...드뎌 출산기 올리셨군요 ^^
갓난쟁이 옆에서 기억해서 글쓰기 힘드셨죠?  태변까지 먹은 랑이도, 촉...

땅콩산모님 출산후기덕분에 순산했사옵니다! 앞으로도 육아에있어 좋은스킬 전수 부탁드려용! 암튼 참으로 감솨합니다!
10# 최현희 등록시간 2014-08-14 22:4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김지선 2014-08-14 01:29
ㅎㅎ드됴 정인양의 출산후기쓰시니랴 수고많으셨어용ㅋ글두 무탈하게 순산하신게 최고인듯요..
지나고보니 ...

지선님과 딱 오십일차이! 홈피서 임신초반에 항상 뵈었더니 괜실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내맘대로^^;; 그리고 이런저런 정보 많이 올려주셔서 큰도움 받았더랬지요! 앞으로 훤이와 지선님도 행복한 육아하셔와요! 저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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