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상덕 등록시간 2014-10-22 23:36 |전체 글 보기
안녕하세요.
둘째는 아무래도 첫 아기에 비하면 관심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몇 안되는 둘째 출산 후기 중 하나군요.
더군다나 아기 자랑 출산 후기를 가장 먼저 써주신 분의 둘째 후기라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 게시판의 맨 처음에 있는 그 글을 다시 보니 첫째는 태명이 짱이었나 보군요.
첫아기는 진오비 산부인과 오픈하고 2달만에 출산하신 것이라 미숙한 것도 많았고 걱정도 많으셨을텐데....

그리고 둘째는 원래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진통이 규칙적이 되자 마자 오시라고 말씀드렸을텐데 출산이 임박하여 오시어 순간 아찔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끔 방송 보면 차타고 오다가 출산하시는 분들이 있는 데 조금만 늦었으면 그럴 뻔 했습니다.
물론 차 속에서 낳아도 아기가 건강하면 상관이야 없겠지만.....
저도 아들 딸 골라 낳는 방법을 알면 알려 드려 셋째  낳으시라 할 건데 알 도리가 없으니....ㅎㅎ
아들만 둘인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두 형제 오손도손 잘 키우시면 되죠.

참고로 출산 후기 써주신 분께 드리는 아기 돌도장은 내일 주문하면 일주일 후 쯤 들어갈 것입니다.
제게 진찰 받고 출산하신 분께 드리고 있는 개인적 선물인 몰스킨 노트는 내일 구입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작은 것이기는 하지만 첫째 출산때는 그런 것도 없었는데 작은 변화지만 그래도 나아진 변화겠지요?

두 아이 다 저희 병원에서 출산하여 주시고 후기도 써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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