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상덕 등록시간 2014-12-19 10:11 |전체 글 보기
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다보면 여유있게 컴퓨터 앞에 앉는 것이 쉽지 않죠.
아기 수유 하랴, 똥오줌 처리하랴...
임신 중과는 다르게 손이 가는 게 한둘이 아니죠.
그래서 출산하고 나면 임신 중이 그래도 편했다고들 말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태명이 태양이라니 많이들 쓰시는 태명인 것 같습니다.
여름에 낳은 아기라 태양이라는 태명을 지은 것은 아닐 것이고 태양처럼 이 세상을 밝게 비추라는 그런 의미이겠지요?ㅎ.
여름에 출산한 아기의 출산 후기를 겨울에 보는 것도 또 색다른 맛이 있고  감회가 새롭군요.

아기 사진은 전문가가 찍은  것인가 봅니다.
아주 이쁘고 귀엽게 잘  나왔네요.
출산의 진통도 모두 잊게 할 만큼 귀여운 짓을 많이 할 나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리고 저야 무뚝뚝한 것으로 유명한데 꼼꼼함이라도 있어야 할 듯 해서...
여튼 나이도 있고 아기도 기다리던 상태라서 임신 기간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지만 오래 고생하지 않고 순산해서 다행입니다.

출산 후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 돌도장을 주문해야 하는데 아기 이름을 적어 주시어 직접 직원이 댁으로 전화드리지 않아도 되서 편하군요.
한 1주일 후쯤 들어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후기 쓰신 분께 드리는 선물인 몰스키 노트는 작고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아기와의 소중한 기록들을 짬짬히 남겨 두시면 좋겠지요.
순산하신 것, 출산 후기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모드|진오비 산부인과

© 2005-2024 gynob clinic

빠른 답글 맨위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