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나는 과연 심원장님께서 좋아하는 산모에 얼만큼 부합되나 생각해 봅니다. 정기검진때 지각하는 일 없이 방문했고 성별도 32주까지 여쭤보지 않았으며 초기에 걱정했던 체중도 원체 마른 체형이라 만족할만큼은 못되지만 꾸준히 증가했구요.. 궁금한 점있으면 의료상담 게시판을 통해 원장님께 여쭤보며 인터넷 정보에 맹신하지 않았어요.^^ 늘 무뚝뚝하셨던 분이 임당재검나와서 방문한 날 당뇨아닐꺼라며 너무 걱정말라는 말씀에 불안했던 마음도 사그라지고 보기와 다르게 따듯한 분이시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마나...쓰다보니 고백글이 되었네요 ㅋㅋ |
댓글
제가 좋아하는 요건들을 많이 갖추었군요. 다만 4번이 조금 약한 듯 싶습니다. ㅎㅎ. 여튼 조리 잘 하시었다가 아기가 정상위로 돌아와 순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