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appybud19 등록시간 2018-10-01 17:44 |전체 글 보기
매일 매일 들어와 눈팅으로 출산 후기도 읽고 원장님 글이나 순산체조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고보니 .. 산전진찰환자지만.. 홈피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제 블로그에는 몇번 썼었어요^^)
저의 경우는.. 16,17년에 임신초기진료도 몇번 왔었고 이번엔 임신11주에 처음 와서 현재 임당검사를 앞두고 있네요. 처음으로 선생님께 꾸준히 산전진찰을 받고 첫출산을 준비하고있어서 정기검진때마다 설레고 일찍 와서 기다리는편이에요.
한번은 응급산모가 있어서 꽤 오래기다렸는데.. 진오비에서 출산한 분이 쓴 임신그림일기책을 다 읽고  무척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평소스트레스도 잘 받고 정신력이 약한편에 겁이 많아서..임신이라는 기쁜일에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심원장님을 뵙고 무척 위축되고 그랬는데.. 지금은 마음이 아주 편해졌고..든든합니다. 게다가  짧은 기간중에도 감사한 일이 참 많았습니다.
과거 사연은 빼고서라도..이번에도 감기, 배뭉침, 조기 복통 등으로 비정기진료를 자주 받은 편인데요. 늘 책임감 있으신 모습으로.. 상세한 상담을 해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차츰 안심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조언해주신 덕에 공포스럽던 입덧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고요. (모르고 입덧약 계속 먹는 산모들도 많더라고요)
매번 홈피에 영상을 담아주시고 12주 이후부터 입체초음파를 서비스로 상세히 보여주시는것, 수첩을 잘 적어주시는 것..모두 유용하고 철학과 정성이 담긴 의료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말씀대로..식단, 체중조절 잘하고(저는 비만산모;) 순산체조와 호흡법 잘 배워서 앞으로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 진오비에서 자연분만으로 순산하는게  목표입니다. 선생님 환절기 일교차가 심한데..건강에 유의하시고..곧  다가오는 임당검사날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P.S. 참, 이건 여담인데~~저희 친정엄마가 심씨이세요. 멀리계신데 선생님 성함듣고 무척 반가워하셨어요. 심씨 중에 속정 깊고 무뚝뚝한 사람 많다고..선생님 역성을 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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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2018-10-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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