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신 1 주 ~ 2 주
여기서 임신 1주라고 하는 것은 임신 전 마지막 생리 첫날로부터 시작하여 1주된 날이라는 뜻입니다
이 시기는 아직 태아는 형성되지 않았으며 난자는 배란이 되어 수정될 준비를 하고 정자도 정소에서 배출될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정자의 질 내 생존 기간은 보통 짧게는 48 시간에서 길게는 72 시간으로 보며 난자의 생존 기간은 하루 정도 이내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의 생식기로부터 사정된 정자는 약 3 억 마리 정도이며 이중 1 % 정도의 소수만이 자궁 경관을 지나 자궁에 도달하며 최종적으로는 이중에 단 하나의 정자만이 난자 내로 뚫고 들어 가게 됩니다.

2. 임신 3 주 ~ 4 주
정자와 난자가 난관에서 만나 수정이 이루어 지고 자궁 안에 착상이 되는 시기입니다.
수정이 되면 난자와 정자의 염색체가 하나로 섞이게 되고 이어서 세포의 분화가 일어 나서 두개에서 네 개로, 네 개에서 여덟 개로 빠르게 분화가 되어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생긴 형태로 발달합니다.
그리고 수정 후 3 일 내지 4 일 정도 지나면서 난관을 떠나 자궁 안으로 들어 가게 되며 착상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자궁 내에 착상이 된 수정란은 태아로 자라는 부분과 태반 부분으로 나뉘어져 발달이 됩니다.
혈관도 형성이 되어 태반을 통한 혈액 순환이 시작되며 이 때 태아가 약물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면 스스로 완전 회복되거나 아니면 유산되며 형태적인 이상을 지닌 채 태어 나지는 않습니다.

3. 임신 5 주 ~ 6 주
이때로부터 10 주까지를 장기 형성기라고 하는 데 태아가 어느 정도 생물체의 모습을 갖추게 되며 중요 장기들이 형성되면서 약물이나 환경 오염 물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신경관이라고 하는 것도 이 시기부터 형성되는 데 나중에 뇌나 척추로 분화되는 기관으로 이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무뇌증, 전뇌증, 신경관 결손증 등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과 혈관 조직도 분화되고 있으며 혈구도 형성이 됩니다.
심장 판막도 형성되고 심장 박동이 뚜렷하며 전체적으로 태아는 C 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4. 임신 7 주 ~ 8 주
태아는 대충 쌀알 만한 크기로 팔다리가 생기고 있는 시기이며 눈의 수정체도 생기며 위장, 담낭, 간, 갑상선 등 많은 기관들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식도가 길어지고 요관이 형성되어 방광으로 소변이 흐르며 다리와 발이 구분되어 분화되기 시작합니다.
팔도 손과 어깨 등으로 나뉘며 얼굴은 눈, 귀, 코, 이가 형성이 되기 시작합니다.

5. 임신 9 주 ~ 10 주
뼈와 관절이 형성되며 장은 복강 내에 형성되기 시작하고 심장은 4 군데의 방으로 나누어 지며 기관지가 형성됩니다.
눈꺼풀, 코, 손가락과 엄지 발가락도 짧지만 형성되는 시기이고 난소와 정소 등 외성기가 형성됩니다.

6. 임신 11 주 ~ 12 주
항문이 형성되며 발가락이 나누어지고 머리는 둥글게 변하지만 아직 머리가 커서 전체 크기의 반정도 차지합니다.
얼굴은 사람의 모양 비슷하게 형성되기 시작하며 성대도 형성되어 소리를 낼 수 있는 기능이 갖추어 집니다.
중요 장기의 형성이 끝난 시기이며 간은 담즙을 분비하고 혈액 순환도 시작되며 태반이 기능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반사 작용도 생겼으며 피부는 매우 민감 하여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임신 13 주 ~ 14 주
태아의 성장기로써 각각 장기의 기능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물론 이시기에도 신경계와 생식기는 형성이 계속되므로 기형이 초래될 수 있지만 나머지 장기는 거의 형성이 끝나고 성장 과정만 남았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되며 머리와 손톱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콩팥이 기능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소변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양수가 늘어 나기 시작합니다.
장이 복강 내에 차게 되고 손에는 지문도 형성이 됩니다.

8. 임신 15 주 ~ 16 주
볼 수만 있다면 육안으로 외성기가 남아인지 여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는 몸통과 손발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폐도 기능을 시작해서 양수를 마시고 내 뱉기도 합니다.
아직 피부는 얇고 투명하지만 몸에 털이 자라나서 26 주 무렵까지 계속 자라게 됩니다.

9. 임신 17 주 ~ 18 주
태아는 눈을 깜박이기도 하고 팔과 다리가 길어지고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에 산모는 간혹 태동을 느낄 수 있는 분도 있습니다.

10. 임신 19 주 ~ 20 주
눈은 이제 얼굴의 중심부로 위치하여 거의 사람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장내에는 태변이 형성됩니다.
태아의 피부에는 지방질의 태지가 형성되어 있는 데 이는 수분으로 피부가 불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층입니다.

11. 임신 21 주 ~ 22 주
태아는 수시로 깼다 잤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자며 여아의 경우에는 자궁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태지는 온몸을 덮으며 심장 박동은 점점 더 강력해 집니다.

12. 임신 23 주 ~ 24 주
기관지가 형성되고 여아의 경우 질이 생기고 남아의 경우 고환이 음낭 내로 들어 옵니다.
눈꺼풀과 눈썹이 생기며 뇌가 급격히 발육하기 시작합니다.
피부는 아직 투명하고 얇아서 혈관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13. 임신 25 주 ~ 26 주
척추가 형성 되며 33 개의 링과 150 개의 관절이 생깁니다.
폐혈관도 발달되는 데 나중에 산소 교환이 일어 나는 부분입니다.
영구치가 형성되고 콧구멍이 생깁니다.

14. 임신 27 주 ~ 28 주
폐에는 혈관 뿐 아니라 산소를 교환하는 폐포가 형성되어 숨을 쉴 수 있는 기능이 생깁니다.
대뇌는 좌우 반구가 형성되고 활성화 되어 뇌파가 나타나고 시각과 청각 기능이 생깁니다.
눈을 뜨고 망막도 기능을 시작하기 때문에 태아는 빛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15. 임신 29 주 ~ 30 주
머리칼이 계속 자라며 눈은 완전히 형성됩니다.
아기는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아마도 냄새도 맡고 맛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뇌는 체온 유지 기능과 호흡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16. 임신 31 주 ~ 32 주
눈꺼풀은 열렸다 닫혔다 하며 피부도 조금씩 주름이 집니다.
골수에서는 피가 형성되고 뇌 발육이 빠르기 때문에 머리도 커지고 폐는 완전히 성숙이 됩니다.

17. 임신 33 주 ~ 34 주
이때가 임신 전 기간에 걸쳐 양수가 가장 많을 때dl며 이후로는 말기까지는 대체로 양수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피부는 핑크 색에서 다소 색깔이 옅어 집니다.

18. 임신 35 주 ~ 36 주
태아는 놀라서 눈을 뜨기도 하고 잘 때는 감기도 합니다.
면역 시스템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지방이 축적되어 태아의 팔과 다리는 포동포동해 지au 자궁 내에 꽉 차게 되고 손톱이 자라 뾰족해 집니다.
위장관의 기능은 아직 미숙한 데 이는 출산하고 나서도 일정 기간 마찬가지입니다.

19. 임신 37 주 ~ 38 주
이때부터 태아는 언제든 나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팔과 다리, 목에는 주름이 잡히고 쥐는 힘이 강하여 물건을 움켜 쥘 수 정도가 되며 빛이 비추면 고개를 그 쪽으로 돌리는 반사가 나타납니다.
태변은 장에 많이 쌓이고 출산하면서 배출이 됩니다.
아기가 커져 자궁을 꽉 채우게 되어 움직임이 둔해지고 팔다리는 구부린 상태로 있게 됩니다

20. 임신 39 주 ~ 40 주
태아의 머리와 복부 둘레가 비슷한 크기가 되며 태지는 거의 없어집니다.
자궁 내 공간이 좁아 태아는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머리뼈는 다른 뼈와는 달리 아주 단단하지 않아 출산 시 산도에 맞추어 쉽게 변형됩니다.
눈물샘은 아직 형성되지 않아 울어도 눈물은 흐르지 않으며 출산 후 수주가 지나야 이런 기능이 생깁니다.
출산 시 아기는 300 개 정도의 뼈가 있지만 성인이 되면서 합쳐져 206 개의 뼈가 되고 태어나면서부터 70 가지 이상의 반사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글은 아래 보관함에서 추천하였습니다.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3-09-04 15: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분만 시 아기와 탯줄이 나온 후 태반이 나오잖아요?
태반은 배꼽 부위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기능을 수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알고 깔끔히 떨어져 나오는 건가요?
#3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04 15: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님이 2013-09-04 15:44에 등록
분만 시 아기와 탯줄이 나온 후 태반이 나오잖아요?
태반은 배꼽 부위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기능을 수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알고 깔끔히 떨어져 나오는 건가요?

평소 호기심이 많으신 편인가 보네요. ㅎㅎ
그런 점을 궁금해서 질문하신 분을 본 기억이 없기는 하지만 듣고 보니 일반인 입장에서는 언뜻 이해가 안 갈 듯도 싶군요.
태반은 배꼽이 아니고 자궁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다가 출산이 되면 자연적으로 떨어집니다.
출산 후에는 산모의 몸 속에서 자궁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이 다량 분비되어 자궁도 더 강하게 수축이 되어 자궁 내면이 좁아지고 또 혈관도 쪼그라 들면서 태반으로 가는 혈액 순환도 중지됩니다.
이런 작용으로 태반이 저절로 떨어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4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3-09-04 16:4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님이 2013-09-04 15:59에 등록
평소 호기심이 많으신 편인가 보네요. ㅎㅎ
그런 점을 궁금해서 질문하신 분을 본 기억이 없기는 하지만  ...

태반이 떨어지는 시점이 출산과 동시가 아니라 출산 후인거죠?
제 기억으로는 분만과 거의 동시에 바로 이어져 나왔던 것 같아서 함께 떨어졌는데 마지막 순서로 나온건 줄 알았어요.
태반조기박리라는 건 그럼 과도한 자궁수축에 의한건가요?
촉진제에 의해서 그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건지...
출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아, 바쁘신 줄 아는데 자꾸 귀찮게 해드리네요 ^^;
5#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04 16: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님이 2013-09-04 16:47에 등록
태반이 떨어지는 시점이 출산과 동시가 아니라 출산 후인거죠?
제 기억으로는 분만과 거의 동시에 바로  ...

예 태반은 출산 후 일정 시간 경과후 떨어집니다.
아기가 나오고 나서 비교적 빨리 떨어져 나오는 분도 있고 시간이 꽤 걸리는 분도 있고 그 간격은 개인마다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아기가 나오고 오래 걸리지 않고 나오면 봉합 중에 태반이 떨어지게 되고 그래서 아기 출산과 동시에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제 기억으로는 한 2분 내지 3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아기가 출산되어 나오기 전에 태반이 떨어지는 것을 태반 조기 박리라고하는데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 그런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태반 조기 박리는 자궁 수축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원인 불명입니다.
촉진제에 의하여 과도한 수축이 발생하면 그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나 과도한 자극은 자궁 모니터링에 의해 걸러지기 때문에 그리 관련성은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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