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as und Illona (Violin and Piano)

Andras und Illona (Orchestra)

Down in Budapest

Drinking All The Time

Main Theme (Vocal)

Illona's Theme

Illona's Gelobins

#2 동민 등록시간 2014-05-23 22:5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Andras und Illona
한때 좋아하던 곡입니다.

글루미 썬데이. 대학생때 봤는데 우선 일로나의 충격적인! 아름다움이 부러웠고~ 얼마나 좋았으면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고 싶어' 할 정도로 절절하게 남자들의 사랑을 받은것도 부러웠는데~ 뭐 결론은 그게 반드시 행복한 인생은 아니라는 것. 작은 약병을 들고 있던, 할머니가 된 일로나의 뒷모습이 클로즈업 된 마지막 장면이 통쾌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죠.

댓글

아니요 지금은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잊어먹고 있었던 거죠. 다시 들어도 좋네요.^^ 이거 피아노 악보 구해서 쳐보려고 했었던것 같은데 다시 한번 들여다 봐야 겠네요~  등록시간 2014-05-24 10:38
한때 좋아하셨다면 지금은 좋아하지 않으시나 봅니다. ㅎㅎ. 전 가끔 기분이 우울할 때 듣는데 이열치열이 될까 해서죠. 도리어 역효과가 나는 적이 많기는 하지만......  등록시간 2014-05-24 10:14
#3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5-24 11:1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주 예전에 영화로 본 적이 있네요^^  이 곡이 그렇게 우울한가.... 나도 함 완전 우울해봐야지... 왠지 멋져보여(어른들이 걸쭉한 가래를 한번에 컥 뱉어내듯 멋져보였어요^^) 감정이입 해보려해도  전 그게 되지를 않더라구요;;;  전 우울하다 싶을 때 '엔야'노래로 회복합니다^^

댓글

anywhere is.... 다시 들어봐야 겠군요 ^^  등록시간 2014-05-24 12:11
#4 심상덕 등록시간 2014-05-24 11:4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 2014-05-24 11:12
아주 예전에 영화로 본 적이 있네요^^  이 곡이 그렇게 우울한가.... 나도 함 완전 우울해봐야지... 왠지 ...

1936년 4월 30일. 프랑스 파리,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
'글루미 썬데이'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 자살로 시작,
연주가 끝난 후 한 사람도 살아 남아 있지 않았다.
레코드로 발매된 당시 8주만에 헝가리에서만 이 노래를 듣고 187명이 자살했다.
뉴욕 타임즈는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특집기사를 실었다.
비운의 천재 작곡자, 레조 세레스
연인을 잃은 아픔으로 이 곡을 작곡하지만 1968년 겨울,그도 역시 이 노래를 들으며 고층빌딩에서 몸을 던졌다.

"엔야" 노래라 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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