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결심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서인지..

명절과 집안 행사를 겪으면서 좋은걸 많이 먹어서인지..

수년간 유지해오던 체중에 비해 2키로 정도 살이 오른 상태에서 임신사실을 확인했었어요.


잘 먹어서 뱃속 아기에게 좋은 영양분 많이 주고 싶다는 제 바람이 무색하게도..

임신 초기에 극심한 입덧으로 체중이 꽤나 줄어드는 사태가 발생했고..

아직까지도 적정체중을 회복하지 못해서 신경쓰고 있어요.


심원장님께서 주신 체중그래프에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좀 더 관심갖고 체중증가에 노력중이예요.


아래 링크는 본인 체중을 입력하면, 임신 주차별 적정 체중과 최저/최고 체중 한계를 알려 주는 사이트예요.

http://www.kidspot.com.au/weightgain/pregnancyweightgain.asp


저는.. 한번 계산해서 스샷 찍어두고 자주 보면서 더 챙겨 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몸에 좋은 것만 조금씩 먹어서 그래프를 따라가기는 힘드네요.

그 핑계로 군것질도 늘리고 식사도 좀 더 기름지게 맞아 볼까 합니다.ㅋ

힘 없어서 순산 못할까봐 초조한 산전맘 이었습니다~ㅋ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thepetal [2014-09-04 17:59]  bebe [2014-09-02 18:33]  심상덕 [2014-09-02 16:04]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9-02 16: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제가 홈피에 마련해 둔 것은 저체중, 평균 체중, 비만의 3가지 경우 뿐인데 알려주신 사이트는 산모의 키와 임신 전 체중에 따라 세세하게 구분하여 정상 체중 범위를 알려주는군요.
임신 중의 적정 체중 증가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군요.
물론 사이트마다 책마다 정상 체중 증가 범위가 조금씩 다르고 서양인과 동양인이 또 다르기는 하지만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적정 체중과 근력이 유지되도록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그 사이트에서 제가 샘플로 임신전 체중 60kg에 키 165cm로 입력하여 얻은 결과표입니다.

댓글

역시 정보 게시의 달인이신 심원장님. 저는 샘플 그래프까지 올릴 생각은 못했네요.ㅋ 첨엔 살 찌우는거 식은죽 먹기지..라고 호언장담 했는데. 쉽지 않네요 ㅋ 고단백으로 든든히 잘 챙겨먹고 힘내겠습니다~~!!!  등록시간 2014-09-03 16:08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한개야 [2014-09-03 16:04]  bebe [2014-09-02 18:33]  
#3 금쪽맘 등록시간 2014-09-02 17:2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체중증가에 노력중이란 말이 부럽게 느껴지네요..ㅋ 임신초기에 입덧으로 인해 체중감소 된다는 분들 많으셔서 저도 은근 기대했는데..  입덧도 없이 지나갔네요..;;;

댓글

체중이 모자라니.. 일상생활에도 체력이 딸려요~ 샤워할때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하고..ㅋㅋ 씻고 나와서 쉬어줘야하고.. 기력없어서 계속 간식 먹어야 하니까.. 번거롭더라구요~ㅋ 그리고... 무엇보다 입덧 없으셨던건 정말 크나큰 복이세요~~!!!!  등록시간 2014-09-03 16:10
#4 thepetal 등록시간 2014-09-04 18:0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 살면서 다이어트면 몰라도 체중 증가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없을정도인데 ㅋㅋ 임신 초기 입덧때문에 체중이 좀 줄기도 하고 입이 짧아져서 체중증가 그래프을 따라가지 못하더라구요 ㅎㅎ
진료볼때 심원장님이 체중미달이라고 하시는데 태어나 처음 들어봤다지요 ㅋㅋㅋ
출산때 혹시나 기운딸릴까봐 고기류 많이 먹고있어요~ 한개야님은 아직 좀 더 남았으니 단백질 많이 드세요!!

댓글

전 사춘기전까지 엄청 빼빼장군이었다가.. 성년시절엔 늘 표준체중(날씬하지 못한..ㅋ) 이었는데.. 임신 후에 몸무게 모자라다니.. 날씬하다는 착각에 기분 좋으면서도.. 염려되고 그러네요 ㅋ 저 역시 고기 매일 먹고 있어요.. ㅋ페탈님도 고기로 힘내세요~ 고기가 최고야~~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09-05 13:07
5# ennead 등록시간 2014-09-05 09:2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그때 뵈었을때 임산부 같지않은 몸매셔서 부럽다했는데 그런 노고가 있었군요... 이제사 고백하지만 입덧없이 폭풍식욕에 무럭무럭 체중이 증가하여 검진날마다 아기도 크고 체중도 너무 증가했다고 하셔서 출산때까지 실제체중보다 적게 적어냈답니다ㅋ 심원장님께 혼날까봥ㅠ

댓글

은준이 건강하게 순산하셨잖아요^-^* 전 검진때마다 밥 잔뜩 먹고 가서 체중 재요....;;; 임신 초기에 제대로 고생해서 그런지.. 아직.. 입덧이란 단어만 들어도 비위가 확 상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 맛난거 많이 찾아서 먹으러 다녀야겠어요 ㅋㅋ  등록시간 2014-09-05 13:11

스마트폰 모드|진오비 산부인과

© 2005-2025 gynob clinic

빠른 답글 맨위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