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산책 나온김에 심원장님께 달달한 간식 전해주시고
주원이 재롱 보여주러 나오신 아빠땅콩님과 주원이입니다.
돌 지나고나서부터는 약간 낯을 가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인하니 발 동동 그르며 쫒아다니네요.

신생아실에 침대에 눕혀보려하니,
이제 눕혀지지않을정도로 훌쩍 크기도 했고,
싫다는 표현을 명확하게 해서 할수도 없었답니다. ㅎㅎㅎ

빨대로 쪽쪽 먹는 주원이는 이제 "어린이" 같은 포스로
심원장님 껄껄 웃게만드는
애교도 있어 시원하게 웃는 원장님을 저희도 보았네요. ㅎㅎㅎ

맛있는 간식은 오늘 출근해보니 온데간데 없어
인증샷 남기지 못하네요. 역시 어제 찍었어야했는데......

종종 간식과 함께 산타처럼 오시는 아빠땅콩님과 주원이 덕분에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는데,
산타변신해서 오시는날에는 약속한것처럼
제가 근무하는날이라서 저는 항상 근무하는것처럼 보이네요? :lol:victory:

이번만남도, 언제나처럼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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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9-19 08:5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주원이 덕분에 오랜만에 웃었네요. ㅎㅎ
낯을 심하게 가리다가 가지고 오신 과자를 깠더니 바로 헤헤거리면서 오는 것이 영락없는 아이더군요.
다만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엄마 아빠가 꽤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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