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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이스크림 못먹는다고해서 슬펐어요. 출산하고 나면 마구마구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수유땜시 더 못먹게생겼어요 ㅠㅡㅠ
수요일에 가면 하온이 데리고 3층에 들릴께요~ *^^*
입원중에 출산후기를 써주셨네요~부지런도하셔라..항상 병실에 가면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해요~
수술 후 병원에 있다보면 짜증 날 법도 한데 내색 없이 밝게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하온이도 밝게 키우실 것 같아요..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아직 아이스크림 떡볶이 같은 아이들은 생각 하지마세요~ㅋㅋ군침만도니까요..
엄마의 모성애가 확 느껴지는 글이네요~
자연분만이든 수술이든 산모랑 아가랑 건강하다면야 과정은 그리 중요치 않은것 같아요~^^
하온이랑 즐거운 육아 시작되신거 축하드려요~
남편분도 워낙 자상하셔서 잘 도와주실것 같으네요~ ㅎ
글고... 아이스크림은 아직 안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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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중에 올려주신 후기를 보고, 진작 대화를 나눴었는데. 이제야 답글을 달게 되네요. 조리원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2주전쯤이던가요~ 외래 통해 진료 받으러 오셨을때도 조금씩 진통수치가 올라가서 곧 만나겠네요~라고 인사 나눴는데 예정일이 지나도 안오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온이 나오던 그날! 다시 만났지요. 원장님 말씀대로 진통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많이 틀리지만, 아프지않고 힘들지않은 분들은 없답니다. 잘 견뎌내셨어요! 퉁퉁 부은눈으로 뽀실아~라고 부르는 엄마를 보니 저도 뭉클했었고, 제 손을 꼭 잡는 엄마 모습이 안쓰러워 마음도 찡 했었답니다. 힘든 몸으로 모유수유 열심히 하시고, 운동하시느라. 하온이 보시느라 바쁜 입원생활이었지만 조리원 가시면 더 바쁘다 하더라고요ㅎㅎㅎ 몸조리 잘하시고, 하온이와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두손 모을게요. 긴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