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실은 가족 분만실로 운영하고 있거 가족분들이 들어 올 수 있기는 한데 보통 남편분만 참여하는 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다른 보호자분들은 상황에 따라 좀 당황하거나 흥분하는 경우가 많아서 출산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경험 때문입니다. 남편분이 없는 경우는 친정어머니가 함께 들어와 계시는 경우는 있습니다. 물론 출산을 위해 분만실에 있는 한시간 남짓의 시간 동안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시간은 진통 병실에서 지내시게 되니까 그때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있게 되겠지요. 다만 진통이나 분만시 너무 많은 보호자는 산모를 위해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남편외 다른 가족 분들은 출산하시고 오시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병실에서의 면회 시간이나 면회 인원은 제한은 없지만 입원하신 산모분들이 밤 10시 이후 면회는 병원에서 좀 막아 주었으면 원하시기는 하더군요. 참고가 되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