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신랑에게 제공된 부대찌개 입니다.^^ㅋ
그냥 막 대충 만들어도 맛있다는 그 부대찌개 ㅎㅎ

재료: 다진 돼지고기, 프랑크소시지, 스팸, 김치 약간, 양파 반개, 라면, 베이크빈통조림
양념: 고춧가루 2큰술, 고주장 반수저,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약간, 후추

1. 다진 돼지고기를 다진 마늘과 함께 달달 볶다가 김치와 양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2. 대충 다 익었으면, 사골육수 또는 멸치 육수를 넣어 줍니다.
3. 그리고 고춧가루와 국간장, 다진 마늘, 설탕 약간, 후추를 넣어 국물을 끓여주고
4. 소시지와 스팸과 베이크 빈을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청양고추와 파도 마구 넣어 줍니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면 투척~ㅋㅋㅋ

스팸과 소세지에 가미된 맛때문에 어쩔수 없이 맛있는 부대찌개가 됩니다.ㅎㅎㅎ
신랑이 너무 맛있다고 엄지 척! 했는데 전 체중 관리 때문에 조금 밖에 못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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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lili21 [2015-03-22 01:37]  봄봄이 [2015-03-11 21:16]  배유진 [2015-03-11 16:32]  심상덕 [2015-03-11 15:55]  
#2 심상덕 등록시간 2015-03-11 15:5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바깥분이 세상 사는 방법을 아는군요.
맛없어도 당근 엄치 척이죠. ㅋㅋ
농담이고요.....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군요.

댓글

원장님 댓글에 빵터졌어요 ㅎㅎㅎ 제 요리 솜씨가 좋은건 아니구요 소세지가 들어가서 맛이 없을수가 없었어요 ㅋㅋ  등록시간 2015-03-12 01:16
#3 이연경 등록시간 2015-03-11 17: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ㅋㅋ 오 얼큰한부대찌개! 저도 엊그제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셔서 한그릇뚝딱했네요ㅋㅋㅋ 역시 부대찌개는 한결같이 맛있어요ㅋㅋ

댓글

정말 소세지는 마법의 제품이라지요 ㅎㅎ 그냥 막 넣어도 맛있어요~~  등록시간 2015-03-12 01:17
#4 봄봄이 등록시간 2015-03-11 21:1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아 제대로 끓이시는군요 ~
전 부대찌개는 왠지 자신이 없어서 (늘 햄이 가득한 김치찌개가 되는듯한;;)
마트에서 반조리를 사먹기도 하는데...
울 신랑도 부대찌개 엄청 좋아하거든요. 미수님 레시피로 다시 한번 도오전!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김치는 조금만 넣으면 될것같아요. 저도 예전에 김치 많이 넣었다가 김치찌개에 햄들어간게 되버렸었어요 ㅎㅎ  등록시간 2015-03-12 01:19
5# bella 등록시간 2015-03-11 21: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커다란 냄비까지 비쥬얼 굿~~~ 사진을 보는 순간 보글보글 움직이는 경험을 했답니다!!

댓글

신랑이 넘 좋아해서 커다란 궁중냄비에 잔뜩 끓였네요 ㅎㅎ 조만간 커다란 전골냄비를 하나 사야할까봐요^^ㅋ  등록시간 2015-03-12 01:22
6# 양선영 등록시간 2015-03-12 11:5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걍 비주얼만 봐도 엄지척! 입니다~ 진짜로 맛나겠네요^^
제가 만드는 부대찌개는 냉장고 청소 수준이라 이것저것 남은 재료 몽땅 투하하는데..
미수님 부대찌개는 정말 제대로네요! 놀부가 울고가겠는데요? 히히.
맛보고싶네요{:4_87:}

댓글

소세지 원래 잘 안먹어서 소세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줄 몰랐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ㅋㅋ 소세지 덕분에 맛이 없을수가 없었어요~ 역시 MSG가 정답이네요 ㅋㅋ  등록시간 2015-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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