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1인인지라 평소에 인터넷에 글을 쓴다거나 그런걸 잘 못하는데요. 이번 모임은 진심 감사해서 꼭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저기 까페며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정보가 너무 많고 용품들도 너무 많아서 도대체 뭘 선택해야할지 정말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아짓 준비해놓은것도 없고요. 그냥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손 놓고 있었달까요. 그러면서도 때때로 고민에 빠지는건 또 어쩔 수 없어서 답답했죠.
그러던차에 산후맘님들께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다기에 냉큼 신청하고 토요일만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고
생각도 못한 심원장님의 정성스런 선물에 또 놀랐고
너무나도 세심하게 준비해오셔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던 시온맘님을 포함한 네분의 선배맘님들께 진심으로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누가 시켜서 한다고 그렇게 준비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진짜 정보를 전해주시려고 얼마나 많이 대화하고 고민하고 준비하셨을지 눈앞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육아 생초보인 저를 포함해 모든 산전맘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잠도 못 주무시고 엄청 피곤하셨을텐데도 열과 성을 다해 도와두시고 설명해주신 심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분만실 투어를 통해 차가운 시멘트 바닥이 아닌 따뜻한 안방 같은 느낌의 병실과 분만실을 미리 볼 수 있어서 나중에 출산을 할 때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모임이었습니다.
완모를 하고픈 마음이 큰데 나중에 모유수유에 대한 모임이 마련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네요.
준비하신 산후맘님들과 심원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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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맘 [2016-03-08 16:56]  달콤짱짱 [2016-03-07 01:01]  오현경 [2016-03-06 23:37]  liebecrom [2016-03-06 22:23]  podragon [2016-03-06 15:36]  김지은☆ [2016-03-06 13:38]  심상덕 [2016-03-06 12:20]  
#2 김미수 등록시간 2016-03-06 20:4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오비에서 분만까지 하시면 왜 다들 그렇게 진오비진오비 하는지 알게되지요~
아무쪼록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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