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너~~~~무 맑고 좋아 신나서 집앞 동산이 올랐어요~
아드님과 숲길을 걷는데 빨간것들이 요기조기 보이지 않겠어요? 가까이 가서 보니 산딸기 같더라구요~
우왕 ~ 산딸기다~ 하며 혹시 모르니 네이버 검색해서 잎모양과 열매 모양이 맞는지 확인하고 몇알 따왔네요. 씻어서 아이 주니 잘 먹네요 ㅎㅎㅎ
그리고 블루베리를 넘넘 좋아하는 아드님을 위해 화원에서 블루베리나무를 샀어요.
요 작은 나무에 어찌나 옹알종알 열매들이 달렸는지~
잘 익은 것들 톡톡 따다 먹어보니 참 신나더군요. ㅎㅎ
부디 요 나무가 올해 잘 견뎌서 내년에도 열매 맺어줘야할텐데요~ 식물들이 잘 죽어나기는 집이라 걱정은 좀 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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