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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도 읽고 남기네요~~
저는 똔쮸니 (서준) 이 엄마에요~~1년 전만 해도 엄마라는 말이 너무나 어색했는데 이제는 엄마라는 말이 가장 저에게 행복을 주는 단어가 되었답니다
우리 아가는 작년 10.23일에 태어나서 오늘로 정확히 311일이 되었어요~~~ 10개월이 넘는 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워요~~소아과가 있을때는 종종 병원에 갔는데 소아과가 없어진 후로는 갈 일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혹여 2째가 생기면 다시 진오비를 찾게 될거 같아여 ~ ㅋㅋ
곧 서준이 돌이 다가오네요~~다른분들은 돌 잔치준비에 바쁘시던데 ~~ 우리 가족은 조금은 의미있는 생일을 해주려고 해요~~서준이 이름으로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아이를 낳고 보니 세상을 보는 기준이 많이 바뀌는거 같아여~~
예전에 기부는 교회 십일조나 구세군함에 몇천원 넣는 정도 였는데~~~
우리 서준이로 인해 우리부부에게도 작은 변화가 생기네여~~주변에 아픈 아이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은 돌아보게 되네요~~~
서준이에게 모범이 되는 부모가 되고 싶은데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졌어요~~병원식구들 . 그리고 우리 아가들 감기 조심들 하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서준이 잘 크고 있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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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ragon [2016-08-29 21:35]  김지선 [2016-08-29 20:12]  
#2 김지선 등록시간 2016-08-29 20:14 |전체 글 보기
우왕 기부하는거 정말 좋으네요:)
뜻깊은 첫돌기념이 될꺼같아요~~
저도 첫아이 출산에이어 둘째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다시 진오비를 방문하게되었네요 ㅎㅎ
서준맘님도 둘째가 찾아오면 또 뵙겠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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