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 더 신경을 쓰느라 홈페이지에는 게시글도, 안부 토막글도 거의 못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게시판이 너무 허전하여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음악 하나 올려 봅니다. 오늘 갑자기 어디선가 이 음악이 들리기도 하여 인터넷에서 mp3 파일을 찾아 올려 봅니다. 멜로디가 애잔해서 젊은 시절에 많이 듣던 노래입니다. 스페인어라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들었는데  이민자의 애환을 다룬 내용이라고 하는군요.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아래에서..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몇일 몇주 몇달이지나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당신을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닌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onde_Voy.mp3

3.2 MB, 다운수: 272

댓글

namjh0605 / 슬픈 내용이기도 하고 아마 단조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단조 노래들이 좀 애잔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전 음악에 대하여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등록시간 2019-03-25 13:55
저는 왜 노래가 슬프게 느껴질까요ㅎㅎ 요즘 유튜브 잘 보고있습니다~  등록시간 2019-03-25 01:43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hanalakoo [2019-04-16 21:43]  namjh0605 [2019-03-25 01:42]  podragon [2019-03-22 19:01]  happybud19 [2019-03-2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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