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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토막글에 간단히 쓰기는 했는데 제가 2019.10.13일 일요일 KBS1 TV에서 저녁 8시 10분에 방영하는 다큐 공감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어서 알려 드립니다. 제가 분만 의사로 지내는 모습에 대하여 이OO PD님께서 거의 1년 동안 많은 시간을 들여서 정말 열심히 찍으셨는데 많은 분들이 보시게 되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도 될 듯 하여 염치 없지만 공지글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저로서는 그다지 내 보이고 싶지 않은 초라하고 처량한 모습도 많이 담아 가셨기 때문에 공지할만큼 자랑스러운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원래 다큐멘터리라는 것이 좋든 싫든 진솔하게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감추는 것 거의 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였고 이왕 촬영한 것이니 여러분들께서 보시고 우리나라의 분만 환경에 대하여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저희 병원의 직원들과 그동안 출산을 위해 방문해 주셨던 산모분들의 출산 모습이나 인터뷰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모 분들의 인터뷰가 좋은 격려였든 따끔한 지적이었든 구체적 내용을 저는 모르지만 흔쾌히 촬영에 임하여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만 의사가 저처럼 생활하는 것은 아니겠고 100명의 의사가 있으면 그 100명의 철학과 생활 모습이 다를 것입니다. 다만 분만 의사로 사는 것은 비록 산모들이 겪는 불안과 고통에 비하면 1 / 100도 안되는 것이지만 그 나름의 애환이 적지 않다는 점을 보시는 분들이 이해하시는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이미 출산을 하였거나 혹은 앞으로 출산을 하실 산모분들과 그 가족에게, 그리고 산모의 옆을 지키는 분만 의사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일년 전 출산한 아기엄마에요^^ 가끔 제 남편이 유투브로 선생님 영상 보고 있답니다. 선생님 아니였다면... 몇일 못기다리고 유도분만 하고 제왕도 갈수 있었을텐데. 끝까지 기다려주신 선생님 덕분에 42주에 자  등록시간 2019-10-10 20:04
이야 꼭 챙겨보겠습니다.^^  등록시간 2019-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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