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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저희 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어머니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저희 어머니도 가끔 경기도 어디로 쑥 뜯으러 가시는데 가서 쑥을 한 보따리 뜯게 되시면 그렇게 좋 ...
한경희: 전 시댁에 가면 널린게 쑥이여서 앉아서 뜯어요..ㅎㅎ 사실 쑥 뜯어도 잘 해 먹지도 않는데 왜 한번 뜯게되면 끝을 보게 되는지 그건 의문 이네요..ㅎㅎ 요번에는 시댁에 가서 쑥 뜯는것 대신 시간 없어 반찬과 김치만 담가드리고 왔네요..
배유진: 집 근처에 쑥이 많은가봐요? 정말 한번 쑥 뜯으러 가야겠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쑥 된장국인가요?! 그걸 좋아하는데.
저희 엄마도 여기저기 방방곡곡을 다니 ...
이순영: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비슷하신가 봐요..ㅋㅋ
얼마전에 안녕하세요 란 프로그램에 엄마가 산으로 나물캐러 너무 자주 가신다는 고민사연이 나왔었을정도로... 어 ...
김지연: 저희 어머니도 매번 전화 할때마다 전화를 못 받아셔서 뭐하시느라 통화가 안되냐고 물어보면 고사리며, 쑥이며 온통 산을 뒤지고 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택 ...
심상덕: 한살 차이요? ㅠㅠ
저 쥐띠인데.....
그럼 순영님께서는 거의 제 딸뻘이군요.
아닌게 아니라 제 큰딸이 순영님과 3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군요. ㅋㅋ
이순영: 저희집은 해마다 쑥 뜯어서... 떡이든 국이든 해먹는거 같아요 ㅋㅋㅋ
쑥이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마력을 가졌나 봅니다~~ ㅎㅎㅎㅎ
반찬과 김치 직접 담가 ...
이수진: 어머니의 초상권은 침해하지 않으셨어요. 그래도!
쑥 냄새가 저에게 오는듯합니다. 저도 쑥캐러 많이 다녔거든요~ 논두렁으로 주로 갔지만~ 냉이도 캐고~돌미나리?뭐 그런것도.. 미꾸라지도 잡고... 흐흐흐. 근데 정말 새우가 맛있어보여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