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출산하시고 오늘 퇴원하신 icecube2 산모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케잌을 종류 별로 주시고 포장에 쌓인 건 풀어 보진 않았지만 와인이라고 하네요. 번번히 말씀드리는 데 참 받을만한 한 것도 없이 과분한 선물을 받으니 부담스럽습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산모와 함께 직접 오시어 주시는데 계속 거
오늘 수술하는 중에 오래전에 근무했던 한OO 씨가 다녀가면서 꽃과 케잌을 주고 갔나 봅니다. 제가 봤으면 오랜만에 반갑게 이야기도 좀 나누고 했을텐데 멀리서 왔는데 마침 수술 중이라 제가 보지 못하였네요. 일하는 동안 별로 살갑게 잘 해 준 것도 없고 혼만 냈던 것 같은데 잊지 않고 때때로 찾아와 주니 고맙군요.
얼마전 순34 모임에서 김지선님께서 주신 부엉이 커피입니다. 부엉이 커피 부엉이 커피 그러셔서 뭘 말씀하시나 했더니 상표에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가 있더군요. ㅎㅎ 여튼 맛은 믹스 커피 비슷한데 좀더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 건너 온 것입니다. ㅋㅋ 받은 날 한번 먹었는데 오늘 방송 시간에 인
넘어져서 오른손을 다쳐 반깁스를 한지 삼일째이다. 느리지만 생각보다 한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 한손으로 설거지하기... 깨끗하게 됐는지는 장담 못하지만...ㅋㅋ 젖병같이 섬세한 건 못해서 신랑에게 부탁한다. 한손으로 방 먼지 닦기. (밀대로 하기에 가능) 분유타기, 기저귀 갈기, 옷 갈
오늘 오후에 사랑이님께서 귀여운 아드님(이름이 효준이라고 하네요.)과 함께 병원에 잠시 들렀네요. 공차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겉에 격려의 말씀도 적어 주시고.. 아마 그제 어제 밤을 꼴딱 세서 피곤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들 걱정이시라 그런가 봅니다. 효준이도 장군감으로 우람하게 생겼던데 저를 보고 심하게 막
사진에 한번에 담을 수 없을만큼 작은 주방입니다. 2주정도 걸렸구요... 2주 내내 한건 아니고 쉬엄쉬엄 하느라...^^ 문짝떼고 붙이고 저 혼자 다했습니다. 마지막에 문고리 붙일 때 잡아주는 것만 신랑이 도와줬어요. 일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같이 뭔가를 하면 싸우기 일쑤여서...ㅋㅋㅋ (제가신랑에게 많은
아기 자랑 게시판에 제가 마음 불편하게 만든 분의 글이 올라와 있어 생각난 김에 이해와 용서를 겸하여 적어 봅니다. 가끔 주변 병원 다니다가 보건소에서 기형아 검사해왔다고 원장한테 야단 맞았다거나 혹은 안하고 싶은 양수검사를 강권해서 원장이랑 싸우고 옮겨 왔다거나 또는 다니는 병원이 친절하고 시설도 좋지
벼르고 벼르다 주방 리모델링을 결심. 타일 시트지를 붙였는데 가스렌지 벽면만 완성된 모습이에요^^ 주방이 아주 난리 버거지... 이해해주세요ㅜㅜ 힘들어도 깔끔해지는 모습에 힘이 납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일주일 정도 걸릴 듯 싶어요~ 아직 물품배송도 다 되지 않고 시트지도 부족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올려보아
입원하고 계시면서 축하 떡을 큰 것으로 선물 주셔서 저와 직원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떡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떡은 맛있더군요. 순산하신 것도 아니라 받기가 뻘쭘하기는 했지만 일부러 맞추어 오신 것이라 감사히 받아서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기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